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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광현, 李 차남 관저 거주 ‘아빠 찬스’ 지적에 “조금 과한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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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훈 기자

승인 : 2026. 10. 29.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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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감사에서 기관 보고하는 임광현 대통령 비서...<YONHAP NO-5967>
임광현 대통령 비서실장이 29일 국회 운영위원회에서 열린 국정감사에 출석해 기관 보고를 하고 있다./연합뉴스
임광현 대통령비서실장은 29일 이재명 대통령 차남의 관저 거주를 두고 '아빠 찬스'라는 지적이 나온 데 대해 "조금 과한 표현이 아니신가 생각한다"고 밝혔다.

임 실장은 이날 국회 운영위원회의 대통령비서실 국정감사에서 천하람 개혁신당 의원의 관련 질의에 "역대 대통령들께서 미혼인 자녀와 거주했던 사례는 많이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임 실장은 "대통령 자녀도 경호 대상이기 때문에 그런 요인들이 감안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 대통령께서는 차남이 공관에 사는 부분에 대해 경비나 이런 부분에 있어 적정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국감에서는 이 대통령 부부의 골프 일정을 둘러싼 질의도 이어졌다.

천 의원은 부천 공장 화재 진압 과정에서 순직한 소방관의 영결식 다음 날 김혜경 여사가 태릉CC에서 골프를 친 점을 비판했다. 대구 상가 천장 붕괴 사고와 해군 장병 실종 당시 이 대통령의 골프 일정도 거론했다.

이에 임 실장은 "청와대는 24시간 불철주야 위기관리시스템이 잘 가동되고 있다"며 "휴일이든 평일이든 대통령께는 늘 보고가 되고 사고 대응이나 수습에 대해 적절한 조치나 메시지를 내는 시스템이 잘 돼 있다"고 밝혔다.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이른바 '골프 태스크포스(TF)'가 꾸려졌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의전비서관을 중심으로 여러 가지를 준비하고 있는데 그게 골프 TF로 조금 와전된 감이 있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박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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