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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광현 “李부부 ‘황제 골프’ 표현 부적절…태릉CC 비용 자비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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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훈 기자

승인 : 2026. 10. 29.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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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감사에서 기관 보고하는 임광현 대통령 비서...<YONHAP NO-5967>
임광현 대통령 비서실장이 29일 국회 운영위원회에서 열린 국정감사에 출석해 기관 보고를 하고 있다./연합뉴스
임광현 대통령비서실장은 29일 이재명 대통령 부부의 이른바 '황제 골프' 의혹에 대해 "황제 골프라는 용어는 적절하지 않은 것 같다"며 정면 반박했다.

임 실장은 이날 국회 운영위원회의 대통령비서실 국정감사에서 최수진 국민의힘 의원의 관련 질의에 "국방장관이나 대통령 내외는 태릉CC를 이용할 자격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고, 역대 대통령들도 이용했던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 부부의 골프를 둘러싼 다른 의혹에 대해서도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임 실장은 앞선 윤용근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서 "이 사안의 본질은 영부인께서 치지도 않은 세계적인 골프 선수 리디아 고와 황제 골프를 쳤다거나, 받지도 않은 수천만 원의 레슨을 받았다고 허위 주장을 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국감에서는 지난 16일 이 대통령 전용기의 비행 통제로 제주공항에서 항공기 지연 사태가 발생했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이에 임 실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임 실장은 "제주공항에서 비행기의 지연 사태가 있었던 것은 전국체전 때문에 이미 오전부터 지연이 이뤄지고 있었고 그게 너무 늦은 시간까지 지속됐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대통령께서 당일 소방관 순직 사고 때문에 서울로 올라오시게 되면서 비행기를 통제했던 시간은 약 10여 분 남짓"이라며 "제주공항의 비행 지연이 대통령님의 비행 통제 때문이라는 것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덧붙였다.
박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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