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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은 '2026 K-Art 청년창작자 지원사업' 선정자 약 1000명을 대상으로 홍보와 협업 기회 확대, 실무 역량 강화 등을 포함한 후속 지원을 본격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K-Art 청년창작자 지원사업은 39세 이하 청년예술인에게 2년간 매년 900만원의 창작활동 사례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재단은 창작 초기 단계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데서 나아가 예술인의 활동이 실제 협업과 수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
우선 선정 예술인의 작품 세계와 활동을 알리는 홍보 콘텐츠 'K+(케이플)'을 선보였다. 서울예술인지원센터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되는 콘텐츠는 예술인의 작품과 협업 분야를 소개하는 '케이플 IN', 여러 청년예술인을 짧게 소개하는 '케이플 ZIP', 창작 현장과 일상을 담은 브이로그 '케이플 LOG' 등 세 가지 형식으로 구성된다.
홍보가 실제 일거리로 이어지도록 온라인 예술인 PR 플랫폼 '예술로자브로'와도 연계한다. 문화예술기관과 기업이 콘텐츠를 통해 예술인을 발견하고, 플랫폼에서 포트폴리오를 확인한 뒤 직접 협업을 제안할 수 있도록 했다.
섭외 이후에는 서울시 프리랜서 종합지원 플랫폼 '서울 프리랜서 온'을 통한 전자계약과 안심결제 서비스를 지원한다. 계약 체결부터 대금 지급까지 안전성을 높여 예술인들이 창작활동에 따른 보상을 제대로 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예술인 간 교류와 실무 역량을 높이는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지난 8월 청년예술청에서 열린 'SAPY WEEK'에서는 선정 예술인 5명이 자신의 작업과 활동을 소개하는 피칭 세션에 참여했다. 오는 11월에는 대학로센터에서 1차 연도 성과공유회 '예술 없이는 못 살아'를 열어 창작 성과를 나누고 예술계 관계자들과 교류할 예정이다.
공연예술과 시각예술 분야별 저작권 교육도 두 차례 진행한다. 창작과 발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저작권 문제를 다루고, 필요한 경우 전문가 개별 상담도 제공한다.
송형종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단순한 예산 지원을 넘어 다음 창작 활동이 연계될 수 있도록 다층적 기반까지 지원하는 것이 K-Art 사업의 핵심"이라며 "청년예술인의 창작이 실제 일거리와 정당한 보상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