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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 코리아, 브리티시 헤리티지 담은 ‘쿠퍼 옥스포드 에디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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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규 기자

승인 : 2026. 10. 30.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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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고 선셋 블루 색상, 유니언 잭 루프 등 전용 디자인
MINI 쿠퍼 C 3-도어 클래식 트림 기반…국내 30대 한정
사진-MINI 옥스포드 에디션 (1)
MINI 옥스포드 에디션./MINI코리아
MINI 코리아가 브랜드의 브리티시 헤리티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한정 모델 'MINI 쿠퍼 옥스포드 에디션'을 오는 31일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모델은 영국 옥스포드 공장에서 신형 MINI 생산을 시작한 지 25주년을 기념해 선보이는 특별 에디션이다. 1959년 클래식 Mini가 처음 생산된 옥스포드는 MINI 브랜드의 상징적인 생산 거점으로, 이번 에디션에는 영국 국기인 유니언 잭을 활용한 디자인 요소를 곳곳에 적용했다.

MINI 쿠퍼 C 3-도어 클래식 트림을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국내에는 30대만 한정 판매된다. 차체에는 깊이감 있는 인디고 선셋 블루 색상을 적용하고, 유니언 잭 그래픽이 들어간 루프와 화이트 사이드 미러 캡으로 차별화했다. 루프의 레드·화이트 스트라이프는 보닛과 테일게이트까지 이어지며, 후면에는 유니언 잭과 체커기를 결합한 전용 데칼을 부착했다. 17인치 패러렐 스포크 휠과 헤리티지 휠 캡, 유니언 잭 밸브 캡도 적용했다.

실내는 블랙과 블루 톤의 니티드 직물 대시보드 및 도어 트림으로 꾸몄다. 블랙 비스킨 소재와 블루 직물을 조합한 스포츠 시트를 비롯해 전용 패턴의 헤리티지 엔트리 실, 체커드 패턴 플로어 매트 등으로 한정 모델의 개성을 살렸다.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163마력, 최대토크 25.5㎏·m를 발휘하는 2.0ℓ 직렬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과 7단 스텝트로닉 더블 클러치 변속기를 조합했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7.7초다.

주행 편의·안전 사양으로는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스티어링 및 차선 유지 어시스트를 포함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플러스, 주차·후진 보조 기능을 갖춘 파킹 어시스턴트 등을 탑재했다. 9.4인치 원형 OLED 디스플레이와 T맵 기반 한국형 내비게이션, 헤드업 디스플레이, 스마트폰 무선 충전, 2존 자동 공조장치도 기본 적용했다.

국내 판매 가격은 부가세 포함 4420만원이다.
김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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