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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수석대변인은 이날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11월에 의원총회가 열리면 그때 신천지 조사 결과를 보고할 것이다. 11월 5일이 본회의니깐 그 전에 의원총회가 열릴 것이고, 원내에서 일정을 잡을 건데 3일이나 4일 정도로 예상한다"고 했다.
민주당은 그동안 '신천지 집단 입당' 논란으로 인해 수 차례 계파 갈등이 표면화된 바 있다. 이는 김민석 대표가 지난 전당대회에서 정청래 전 대표를 겨냥하며 반명·분열주의·신천지 '3자 비밀 연합' 의혹을 제기하면서부터 시작됐다.
이날도 친청(친정청래)계인 이성윤 최고위원은 최고위원회의에서 공개적으로 신천지 조사 결과를 공개할 것을 압박했다. 그는 "지난 8월 전당대회 과정에서 반명 분열주의 신천지의 비밀 연합을 깨는 게 이번 전당대회 본질이라고 한지 석 달이나 지났다. 더 이상 미뤄서는 안 된다"고 했다.
이 최고위원은 "신천지 의혹이 사실이면 사실대로, 아니면 아닌 대로 그에 상응하는 확실한 책임을 물으면 될 일"이라며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이재명을 지지했던 당원들이 하나로 뭉치고 우리 당이 개혁과 민생에 집중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정치권에선 다음 주 신천지 집단 입당 조사가 결과됨에 따라 또 다시 계파 갈등이 점화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