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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임당유니콘파크, 대기업 연구소·수도권 스타트업 유치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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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장경국 기자

승인 : 2026. 10. 30.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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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년 하반기 개소 앞두고 전담팀 구성
벤처펀드 투자·창업지원 연계
경산시 - 임당유니콘파크 위치도 및 조감도
임당유니콘파크 위치도와조감도
경북 경산시가 2027년 문을 여는 임당유니콘파크에 중견·대기업 연구소와 수도권 유망 스타트업 유치를 추진한다. 공개 모집과 별도로 기업을 직접 발굴하고, 투자와 창업지원사업을 연계해 입주를 이끌 계획이다.

경산시는 협력기관과 투자기관이 참여하는 입주기업 유치 전담팀(TF)을 구성·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임당유니콘파크는 경산대임 공공주택지구에 조성 중인 혁신창업 클러스터로, 2027년 하반기 개소를 앞두고 있다.

주요 유치 대상은 미래모빌리티·AI·융합로봇 등 지역 전략산업과 연관된 중견·대기업의 기업부설연구소와 연구개발센터다. 대기업이 운영하는 스타트업 보육·개방형 혁신 프로그램도 유치해 창업기업 발굴과 육성, 입주로 이어지는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스타트업·벤처기업도 발굴한다. 수도권 등 지역 밖 기업에는 맞춤형 입주 상담을 제공하고, 경산 벤처펀드 투자와 창업지원사업을 연계해 유치에 나선다.

전담팀에는 경산시와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경산시 출자펀드 운용사, 대경권엔젤투자허브 등이 참여한다. 각 기관이 보유한 기업 네트워크와 투자·보육 역량을 활용해 기업 발굴부터 입주까지 지원한다.

시는 현재 입주 사전 수요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홈페이지 관심기업 등록은 160여 건, 사전 수요조사 참여는 64건으로 집계됐다. 시는 이를 실제 입주로 연결하기 위해 2027년 상반기 모집·선정 절차를 진행하고, 하반기 개소에 맞춰 기업 입주를 추진할 예정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협력기관과 투자기관의 네트워크 역량을 결집해 우수기업을 선제적으로 발굴·유치하겠다"며 "임당유니콘파크를 혁신기업이 모이고 성장하는 창업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장경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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