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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최불암, ‘금관문화훈장’(1등급) 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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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준 기자

승인 : 2026. 10. 30.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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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휘영 문체부장관, 30일 빈소 방문해 유족에게 훈장 전달
백성희·윤여정·이정재·이순재·김지미·안성기 등 훈장 수훈
최불암
정부가 고(故) 최불암에게 금관문화훈장(1등급)을 추서했다.
29일 별세한 '국민 아버지' 고(故) 최불암에게 금관문화훈장(1등급)이 추서됐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30일 오후 고인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금관문화훈장을 유족에게 전달했다.

문화훈장은 문화예술 발전과 국민 문화 향유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자에게 주어진다. 금관문화훈장을 수훈한 배우로는 2016년 고(故) 백성희와 2021년 윤여정, 2022년 이정재, 2025년 고(故) 이순재와 고(故) 김지미, 2026년 고(故) 안성기 등이 있다. 최불암은 앞서 2014년 11월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에서 은관문화훈장을 받은 바 있다

문체부는 "고인은 1959년 연극 '햄릿'으로 데뷔해 67년간 연극과 드라마, 영화, 교양 프로그램을 넘나들며 한결같이 국민 곁을 지켜 온 배우"라며 "한국형 수사극의 시초로 꼽히는 '수사반장'에서 18년간 '박영한 반장'을, 국내 최장수 드라마 '전원일기'에서 22년간 '양촌리 김 회장'을 연기하며 한국 텔레비전 드라마의 성장기를 이끌었다"고 추서 이유를 밝혔다.

이어 "서민적이고 인간적인 한국의 아버지상을 그려낸 고인은 세대를 아울러 '국민 배우'로 사랑받았다"며 "2011년부터 14년간 '한국인의 밥상'을 진행하며 전국 각지의 음식과 삶의 이야기를 시청자들에게 전했다"고 설명했다.



조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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