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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특검팀, 선관위에 ‘올림픽공원 반출’ 투표지 현상태 보전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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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상 기자

승인 : 2026. 10. 30.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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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의제기 없었던 투표지도 추후 추가 검증 필요성에 대비
이의제기 투표지 및 장비, 추가 정밀·국과수 감정 의뢰
특검보 소개하는 이태한 선관위 특검<YONHAP NO-5897>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등을 수사하는 이태한 선거관리위원회 특별검사가 7일 서울 서초구 특검 사무실 브리핑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특검보를 소개하고 있다. /공동취재
이태한 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 특검팀은 지난 28일 공개 검증 이후 올림픽공원에서 반출된 이의제기 없는 투표지에 대해 선관위에 현 상태 보전을 요청했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선관위 특검팀이 진행한 공개 검증에서 이의 제기가 없었던 투표지 등은 선관위가 아닌 제3의 장소로 옮겨져 분류 작업을 거친 뒤 재포장됐다.

보관 장소는 선관위가 지정한 보안 창고다. 출입통제시스템과 폐쇄회로(CC)TV 등 보안설비가 구축돼 있으며 보안요원이 24시간 상주한다.

선관위 특검팀은 이의가 제기된 투표지와 장비 등에 대해서는 추가 정밀 감정을 진행하고 일부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할 예정이다.

이번 검증에서 추가 검증 필요성이 제기된 투표용지는 총 700여장으로 알려졌다.

한편 선관위 특검팀은 지난 28일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12시간에 걸쳐 송파구 투표지 약 247만장과 현장 CCTV 등 물품에 대한 공개 검증을 진행했다.

투표용지가 담긴 상자 433개 가운데 이상이 없는 것으로 검증된 투표지 상자 420개는 선관위가 가져갔고, 이의가 제기된 투표지가 담긴 상자 13개는 선관위 특검팀이 반출했다.
박준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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