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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혜린 학생 |
명지대학교(총장 임연수) 식품영양학과 석사과정 주혜린 학생이 한국연구재단의 ‘한국 이공계 여성대학원생 미국 연수프로그램’에 선정돼 미국 Harvard Medical School 및 Brigham and Women’s Hospital에서 국제 공동연구를 수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국 수백 명의 지원자 중 단 11명만이 선발된 경쟁률 높은 연수 사업이다. 주혜린 학생은 2026년 9월부터 2027년 8월까지 1년간 융합바이오학부 식품영양학전공 최신식 교수와 하버드 의대 Su Ryon Shin 교수의 공동 지도 아래 연수를 진행한다. 지도교수인 최신식 교수는 최근 농업 의생명 공학 분야의 발전 및 활성화를 통해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농촌진흥청장 표창을 수여한 바 있는 의생명 공학 분야의 우수 연구자다.
주혜린 학생은 그동안 노화에 따른 근감소증(Sarcopenia)을 주제로 예쁜꼬마선충(C. elegans) 모델을 활용해 근섬유 변화와 운동기능 저하를 평가해 왔다. 특히 해조류 유래 성분인 ‘피코시아닌(Phycocyanin)’의 근노화 완화 가능성을 입증한 연구성과로 2026년 한국생물공학회 춘계 및 추계 학술대회에서 모두 우수논문발표상(포스터 발표)을 수상하며 연구 역량을 인정받았다.
이번 해외 연수에서는 기존 연구를 실제 인체 근육 환경에 가까운 생체모델로 확장할 계획이다. 미국 보스턴의 Harvard Medical School 연계 교육병원인 Brigham and Women’s Hospital의 Su Ryon Shin 교수 연구팀이 보유한 3차원 골격근 조직공학 및 장기칩(organ-on-a-chip) 기술을 활용해 근노화와 근감소증을 모사하고, 피코시아닌의 근기능 저하 완화 효과와 관련 작용기전을 심층적으로 규명할 예정이다. 특히 3차원 골격근 및 미세생체모델 분야를 선도하는 Su Ryon Shin 교수 연구팀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기존 예쁜꼬마선충(C. elegans) 기반 연구를 한층 고도화된 생체모델로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기존에 수행해 온 EGaIn 기반 생체 추적 연구를 바탕으로 장기칩 및 미세생체모델 기술과 연계한 바이오트레이싱 연구로의 확장 가능성도 모색할 계획이다.
이번 연구는 명지대학교의 근노화 및 바이오트레이싱 연구를 해외 연구진의 첨단 생체모델 기술과 접목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를 통해 국제 공동연구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후속 연구성과를 창출하는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