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강진~광주 고속도로 개통 앞둔 강진군, 관광객 맞이 준비 속도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61103010000943

글자크기

닫기

강진 이명남 기자

승인 : 2026. 11. 03. 10:43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12월 22일 개통 맞춰 연말연시 특별 관광주간 추진
반값여행·숙박 연계해 지역상권 소비 확대…출향인 홈커밍데이도 검토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강진~광주 고속도로 전체 노선도./강진군
전남광주 강진군이 12월 22일 강진~광주 고속도로 개통을 앞두고 관광객 유치와 지역 소비 확대를 위한 준비에 나섰다. 이동시간 단축 계기로 방문객을 늘리고 숙박·음식·체험·쇼핑으로 이어지는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한다는 구상이다.

3일 강진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2일 간부회의 직후 강진원 군수 주재로 제6차 브레인스토밍 데이를 열고 고속도로 개통 기념행사와 연말연시 관광객 유치 전략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고속도로 개통 다음 날인 12월 23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를 크리스마스와 신정 연휴를 아우르는 특별 관광주간으로 운영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광주시민을 비롯한 외지 관광객의 방문을 유도할 수 있는 구체적인 실행 방안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핵심은 관광객의 방문을 지역상권 소비로 연결하는 데 있다. 고속도로 통행료 할인·면제와 강진의 대표 관광정책인 반값여행·반값버스를 연계하는 방안이 거론됐다. 여기에 숙박을 결합해 당일 관광객을 1박 이상 체류하는 방문객으로 전환하고 음식점과 카페, 전통시장 등 지역상권 이용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출향인의 고향 방문을 유도하는 '홈커밍데이'도 논의됐다. 고속도로 개통과 연말연시를 계기로 출향인들이 가족과 함께 고향을 찾도록 하고 해넘이·해맞이 행사와 연계해 새로운 관광 콘텐츠로 발전시키겠다는 취지다.

홍보 문구로는 '강진~광주 고속도로 30분 시대 개막, 반반 강진으로 오세요'가 제안됐다. 이동시간 단축과 반값여행 혜택을 '반반'이라는 표현에 담아 강진 방문의 매력을 알린다는 구상이다.

이 밖에도 개통 당일 관광객 환영 공연과 지역상권 연계 걷기 프로그램, 음식점·카페 할인행사, 농수축산물 특별 판매, 고속도로 이용객 대상 소비쿠폰, 강진 방문 후기 이벤트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제시됐다.

겨울철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체험·문화 콘텐츠 확충도 추진한다. 청자박물관과 강진만 생태체험관, 맘편한센터, 강진아트홀, 도서관 등 지역 시설을 활용해 겨울에도 즐길 수 있는 체험과 공연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관광·식사·숙박이 연결되는 관광 동선을 구축할 방침이다.
강진군
강진원 군수가 지난 2일 '제6차 브레인스토밍 데이'를 진행하고 있다../강진군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도 강화한다. 강진원 군수는 도로와 차선, 관광시설, 시가지 환경 등을 사전에 정비하고 지역 상인들과 함께 청결·친절·가격 관리에 나서는 등 방문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손님맞이 준비를 주문했다.

강진군은 앞으로 연휴 기간 음식점 영업 현황과 자가용 방문객 안내 여건 등을 점검하고, 사업별 예산과 인력, 겨울철 운영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관계기관 및 단체와 후속 협의를 거쳐 행사 일정과 관광시설, 지역상권을 연계한 세부 실행계획도 구체화한다.

강진원 군수는 "홍보도 중요하지만 광주에서 강진으로 방문객을 오게 하려면 무엇을 보여줄 것인지 고민해야 한다"며 "더 많은 관광객이 강진을 찾을 수 있도록 강진만의 매력을 담은 차별화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명남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Advertise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