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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지경항·수렴항 정비에 4년간 100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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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장경국 기자

승인 : 2026. 11. 03.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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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2030년 국비 70억 원 투입
마을회관 고쳐 관광 거점 마련
1。 경주시가 양남면 지경항·수렴항 일원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2027년 어촌뉴딜 3.0사업' 종합계획도
경주시가 양남면 지경항·수렴항 일원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2027년 어촌뉴딜 3.0사업' 종합계획도
경북 경주시가 양남면 지경항·수렴항 일원에 100억원을 투입해 주민 생활시설과 어항을 정비하고 체류형 관광공간을 조성한다.

경주시는 이 같은 내용의 '2027년 어촌뉴딜 3.0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사업 기간은 2027년부터 2030년까지 4년이며, 국비 70억 원과 지방비 30억원을 투입한다.

수렴2리 마을회관은 공정여행과 체류형 관광의 거점인 '어촌체류 스테이션'으로 고친다. 의료서비스 접근성이 낮은 지경항에는 마을보건실 기능을 갖춘 '어촌돌봄 스테이션'을 새로 지어 주민들의 보건·복지 여건을 개선한다.

울산과 맞닿은 경주 최남단 지경항 일원에는 어항 정비와 함께 '경끝정원'을 조성해 해안 경관을 가꾸고 방문객 쉼터를 마련한다. 수렴천 보도교와 연결된 유휴 공유수면에는 야간 경관시설을 갖춘 '관성솔밭 친수마당'을 만든다.

어업인의 조업 안전을 위한 시설도 정비한다. 지경항은 물양장을 확장하고 테트라포드를 보강하는 한편, 어선인양기를 설치한다. 수렴항에서도 테트라포드 보강 등 어항시설 정비를 진행한다.

주낙영 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어업인의 안전과 주민 생활여건을 개선하는 한편,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한 체류형 관광 기반을 확충해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장경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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