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인천 본사 찾아 지원 논의
산업 다변화·일자리 창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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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는 머큐리광통신의 문경 이전이 확정됐다고 3일 밝혔다. 민선 9기 출범 이후 첫 기업 유치 사례다.
머큐리광통신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용 광케이블 등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시는 이번 이전이 지역 산업을 다변화하고 관련 산업의 성장 기반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수도권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하면서 머큐리광통신과 이전 협의를 이어왔다. 기업의 투자 수요와 요구사항을 파악하고 입지 여건, 인센티브, 공장 이전 일정 등을 검토해 지원 방안을 조율했다.
김학홍 시장은 지난 10월 19일 인천 본사를 방문해 대표이사와 주요 간부를 만났다. 문경의 투자 여건과 지원 방안을 설명하고, 공장 이전 과정에서 예상되는 어려움과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이후 후속 협의를 거쳐 이전을 확정했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문경시는 청년 유출과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해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주요 시정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 바이오헬스케어와 물류산업을 육성하고 산업단지 확충, 역세권 물류단지 조성 등을 통해 기업 입주 기반을 넓힐 계획이다.
김학홍 시장은 "민선 9기 시정의 핵심은 기업 유치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라며 "기업의 투자 장애요인을 해소하고 성장에 필요한 여건을 개선해 지역경제 성장과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투자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