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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수능 시험장마다 스마트안경 판별 전담요원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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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돌 기자

승인 : 2026. 11. 03.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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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오는 19일 치러지는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부산지역 64개 모든 시험장에 인공지능(AI) 스마트안경 판별 전담요원이 배치된다. 시험 감독관이 의심 기기를 발견하면 전담요원이 확인해 조치한다.

부산시교육청은 스마트안경을 이용한 부정행위를 막기 위해 시험장마다 전담요원을 1명씩 지정한다고 밝혔다. 교육부가 지난달 30일 마련한 스마트안경 대응방안에 따른 조치다.

전담요원은 장학사·교육연구사로 구성된 시험장 파견 감독관이 겸임한다. 감독 교원과 시험장 학교의 기기 판별 부담을 줄이고 의심 기기에 신속하게 대응하도록 역할을 나눴다.

시교육청은 6일 전담요원 사전연수를 열어 스마트기기 관련 부정행위 방지 지침과 대응 요령을 안내한다. 스마트안경 실물을 확인하고 직접 체험하는 교육도 진행한다.

수험생을 위한 예방 안내도 이어진다. 시교육청은 지난달 30일 고3 담임교사 대상 온라인 연수를 실시했으며, 수험생 유의사항 자료와 동영상을 교육청 누리집에 게시했다. 예비소집일에는 안내 책자를 배부한다.

올해 부산지역 수능 응시자는 지난해보다 298명 늘어난 2만9181명이다. 시험은 64개 시험장, 1065개 시험실에서 치러진다.

조영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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