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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지난 3일 해남군 비슬안농촌체험마을을 다섯 번째 '생물생글 섬학교'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생물생글 섬학교'는 지역의 자연환경과 생물자원을 활용해 생물다양성의 가치를 알리는 현장 중심 교육 거점이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지역 기관 및 마을과 협력해 '섬구석 1일', '1박2일 섬스럽게'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체험형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지정으로 생물생글 섬학교는 신안과 완도, 진도, 함평에 이어 해남까지 모두 5곳으로 확대됐다.
해남 비슬안마을이 새로운 교육 거점으로 합류하면서 지역의 자연환경과 생태자원을 활용한 체험교육 기반이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주민들에게는 마을의 생태적 가치를 알리고 외부 방문객에게는 지역 자연환경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비슬안농촌체험마을과 협력해 지역 생태적 특성을 반영한 교육프로그램을 발굴하고, 교육 참여자들이 섬·연안 생물자원을 현장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박진영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장은 "생물생글 섬학교가 다섯 곳으로 확대되면서 지역의 다양한 자연환경을 교육에 활용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관 및 마을과 협력해 참여자들이 섬·연안 생물자원을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