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간 협력·사업화 기회 모색…투자 성과는 확인 필요
62개 기업·기관 참여…AI·로봇·우주항공 기술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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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장에 AI와 로봇 등 첨단 기술이 펼쳐진 가운데 컨퍼런스룸에서는 기업과 투자자를 연결하기 위한 설명회와 비즈니스 행사가 진행됐다. 기술 전시를 넘어 실제 사업 협력과 투자로 이어질 수 있을지가 이번 행사의 주요 관전 지점이다.
시는 오전 코엑스 E5홀에서 국내외 투자자와 유망 AI 기업을 연결하는 투자유치설명회를 열었다. E6홀에서는 기업 간 네트워크 구축과 협력 기회 발굴을 위한 'MAX UP'이 진행됐다.
오후에는 E5홀에서 화성 AI 포럼과 '2026 공공AX포럼 화성'이 잇따라 열렸으며, E6홀에서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AI 인베스트데이'가 진행됐다. 혁신 기업의 성장과 투자 연계를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투자 관련 행사는 AI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 투자자와 접점을 넓히고 사업화 가능성을 모색하는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전시관인 D2홀에서는 현대차와 기아, 삼성생명, 대웅제약, KAIST 등 62개 기업·기관이 참여해 AI 관련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였다.
전시는 미래차·자율주행·도심항공교통(UAM)을 다루는 'Moving City AI'를 비롯해 제조·산업 AI 전환과 로보틱스, 헬스케어·스마트홈, 도시 데이터 인프라, 우주항공·위성데이터 등 5개 테마로 구성됐다. 관람객들은 일상생활과 산업 현장에 적용되는 AI 기술을 살펴볼 수 있다.
전날 열린 개막식에는 여야 국회의원 10명을 비롯해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KAIST, 현대차 등 정·관계와 산업계, 학계 관계자 및 시민 1천여명이 참석했다. 로봇 발레 퍼포먼스와 샘 리처드 교수의 기조연설, MARS 얼라이언스 출범식 등이 진행됐다.
산·학·연·관 전문가 60명으로 구성된 우주항공산업 추진단 출범식과 SPACE AI 포럼도 열려 화성형 우주항공 클러스터 구축과 관련 산업 육성 방안을 논의했다.
화성특례시는 첨단 제조업 기반에 AI와 우주항공 산업을 접목해 미래 산업 경쟁력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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