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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장학관 고시생 특례입사자, 외교관 후보자 시험 첫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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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철 기자

승인 : 2026. 11. 04.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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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시 1차 합격자 대상 특례전형…누적 입사자 5명
장학관 설립 이래 첫 고시 최종 합격자 배출
사본 -2-2. 사진자료(도봉나래관)
화성시인재육성재단이 운영중인 화성장학관 전경/화성시인재육성재단
화성시인재육성재단이 운영하는 화성시장학관에서 설립 이래 처음으로 외교관 후보자 선발시험(구 외무고시) 합격자가 나왔다.

4일 화성시인재육성재단에 따르면 이번 합격자는 고시생 특례전형으로 장학관에 입사한 20대 이모 씨다. 이씨는 장학관에서 생활하며 시험을 준비한 끝에 올해 외교관 후보자 선발시험 최종 합격자 40명에 이름을 올렸다.

화성시장학관의 고시생 특례전형은 주요 국가고시 1차 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수험생의 안정적인 주거와 면학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된다. 현재까지 해당 특례전형으로 총 5명이 입사했으며, 이 가운데 고시 최종 합격자가 배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씨는 2025년부터 화성시장학관에 머물며 면학시설과 식사 등 안정적인 생활 지원 속에서 수험 생활에 매진해 합격의 결실을 거뒀다.

화성시장학관은 수도권 대학에 진학한 화성시 출신 대학생들에게 안정적인 주거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운영하는 장학시설이다.

2007년 제1장학관(동작나래관)을 개관한 데 이어 2009년 제2장학관(도봉나래관)을 개관했으며, 현재 각 관 219명씩 매년 총 438명의 입사생을 선발하고 있다.

입사생에게는 하루 세 끼 식사를 포함한 기숙 공간을 월 20만원에 제공해 주거 부담을 줄이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박형일 화성시인재육성재단 장학본부장은 "치열한 경쟁을 뚫고 장학관 설립 이래 최초의 외교관 후보자 선발시험 합격이라는 성과를 거둔 입사생에게 진심으로 축하를 전한다"며 "화성시장학관이 배출한 인재들이 앞으로 대한민국과 세계 무대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
최순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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