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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진에어는 이날 박 대표가 사임했다고 공시했다. 진에어는 향후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할 때까지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된다.
박 대표는 대한항공 로스앤젤레스여객지점장과 구주지역본부장 등을 거쳐 2022년 3월 진에어 대표에 취임했다. 당초 임기는 2028년 3월까지였다.
진에어는 모회사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통합에 따라 내년 3월17일을 목표로 에어부산·에어서울과의 합병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결합 승인과 국토교통부의 합병 인가 등을 앞두고 있다.
일각에서는 최근 개인정보 유출 문제와 관련한 책임론도 제기되고 있다. 진에어는 지난달 말 외부 해킹으로 회원 1454명의 개인 정보가 유출됐다고 밝혔다. 다만 진에어 관계자는 사임 배경에 대해 "공시 내용대로 일신상의 이유"라고 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