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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 퀄컴과 손잡고 2027년부터 미국 이동통신망 구축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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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름 기자

승인 : 2026. 11. 05.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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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컴
/퀄컴
퀄컴이 스페이스X와 손잡고 미국 전역에 이동통신망 구축에 나선다.

퀄컴은 4일(현지시간) 스페이스X가 스타링크 모바일의 미국 전역 지상파 5G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퀄컴의 '드래곤윙' 셀룰러 인프라 플랫폼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에 따라 퀄컴은 스타링크 모바일의 지상 기지국에 '드래곤윙 QRU100'과 'QDU100' 플랫폼을 공급한다.

스페이스X는 2027년부터 미국 전역에 네트워크 구축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번 다년 계약을 통해 수만 개의 기지국을 설치할 예정이다.

양사는 두 플랫폼을 결합해 무선 장치와 분산 장치의 전력 대비 성능을 개선하고 대규모 네트워크 구축에 필요한 에너지 효율성과 경제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협력은 스페이스X와 퀄컴이 추진하는 인공지능(AI) 기반 6G 인프라 구축 구상의 상용화 단계로도 평가된다. 양사는 이번 사업에서 지상파 5G 네트워크 구축에 집중하면서도 향후 차세대 통신 인프라로 확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마이클 니콜스 스페이스X 스타링크 수석부사장은 "스타링크는 사람들이 어디에 있든 연결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위성과 지상 네트워크를 완전히 통합한 전국망을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두르가 말라디 퀄컴 부사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현재의 5G 기술을 발전시키는 동시에 향후 AI 기반 6G 인프라의 토대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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