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이노션, 3분기 누적 영업익 13.6% 증가…디지털·콘텐츠로 성장동력 확대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61105010001886

글자크기

닫기

김아윤 기자

승인 : 2026. 11. 05. 09:13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AI 기반 솔루션과 서비스 고도화
신규 사업 기반 구축으로 성장 흐름
clip20261105091108
캔버스 월드와이드 LA 엘세군도 신규 사옥 전경./이노션
이노션이 국내 고객경험(CX) 사업 호조와 유럽 디지털 서비스 확대에 힘입어 올해 3분기 누적 영업이익 증가세를 이어갔다. 기존 광고대행 사업의 수익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콘텐츠 지식재산권(IP)과 인공지능(AI) 기반 사업으로 영역을 넓히며 중장기 성장 기반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5일 이노션은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이 133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6% 증가했다고 밝혔다. 누적 당기순이익은 1087억원으로 46.4% 늘었다.

3분기만 실적을 살펴보면, 매출총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4.2%, 2.8% 감소했다.

국내에서는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따른 호조로 매출총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9% 증가한 573억원을 기록했다. 수익성 중심의 내실 경영 기조를 이어가며 판관비는 2.3% 줄었다. 그 결과 국내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6.6% 증가한 122억원을 기록했다.

해외 매출총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한 1,986억원으로 나타났다. 유럽에서는 고객관계관리(CRM)·데이터·웹 서비스 등 디지털 서비스 영역의 확장이 이어지며 매출총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3.8% 증가했다.

미주 지역에서는 이노션의 미국 자회사 캔버스가 3분기 파이브가이즈를 신규 비계열 광고주로 영입했다. 또한 2분기에 영입한 캘리포니아 복권국의 미디어 집행도 본격화됐다. 이에 미주 지역 매출총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3% 늘었다.

이노션은 올해 1분기와 2분기 두 분기 연속 두 자릿수 영업이익 성장을 기록한 데 이어, 3분기에는 누적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3.6% 증가하며 실적 개선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실적 성장과 함께 기존 광고대행의 영역을 넘어선 신규 사업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이노션은 지난 7월 브랜드와 글로벌 영화 창작자를 연결해 영화 콘텐츠를 기획·제작하는 비즈니스 플랫폼 '시네마바이브랜드'를 선보이고, 지난달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ACFM)에서 처음 공개했다. 첫 파트너로 한화그룹이 참여했으며, 8개국 60명의 감독이 지원해 최종 3명의 감독이 선정됐다. 완성작은 내년 글로벌 대중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이노션은 콘텐츠·IP 비즈니스를 전담하는 '콘텐츠 스튜디오' 조직도 신설했다.

지난 6월에는 벤처투자사 SBVA와 함께 혁신기업 성장 플랫폼 'UP 2026'을 열고, SBVA 포트폴리오사 10여 곳과 AI·데이터 기반 성장 전략 및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이노션은 4분기에도 CX 사업과 디지털 서비스의 성장을 바탕으로 실적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크리에이티브 기획·제작부터 미디어 집행, 데이터 분석까지 마케팅 전 과정에 AI를 접목해 AI 기반 솔루션과 서비스를 고도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국내외 비계열 광고주 확대와 콘텐츠 IP 비즈니스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더욱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김아윤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Advertise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