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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1500억원 자사주 매입·전량 소각…인적분할 앞두고 주주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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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연 기자

승인 : 2026. 11. 05.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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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가 15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해 전량 소각한다. 주주환원과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인적분할 발표 이후 주주가치 보호 방안을 검토한 데 따른 결정이다.

카카오는 5일 보통주 515만4639주를 장내 매수한 뒤 전량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취득 예정 금액은 1500억원으로 예정 주식 수는 현재 발행주식 총수의 약 1.16%에 해당한다.

취득 기간은 오는 6일부터 내년 2월5일까지다. NH투자증권을 통해 유가증권시장에서 매수한다.

취득 예정 주식 수는 이사회 결의 전날인 4일 종가 2만9100원을 기준으로 산정했다. 실제 취득 수량과 금액은 매입 과정에서 주가 변동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카카오는 취득을 마친 뒤 이번에 매입한 주식을 한꺼번에 전량 소각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소각일은 정해지지 않았다. 배당가능이익 범위에서 취득한 자사주를 소각하는 방식으로, 발행주식 총수는 줄지만 자본금은 감소하지 않는다.

이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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