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 여건 고려해 주주환원 단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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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코텍은 이 같은 내용의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계획 이행 현황을 5일 공시했다. 지난해 2월 첫 계획을 공개한 지 1년 9개월 만이다.
오스코텍은 지난해 12월 아델과 공동 개발한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후보물질 'ADEL-Y01'을 사노피에 기술이전했다. 올해 6월에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후보물질 '세비도플레닙'을 미국 아지오스에 이전했다. 항암제 후보물질 'OCT-598'은 지난해 12월 임상 1상에 진입했다.
연결 기준 ROE는 2024년 -1.4%에서 지난해 34.1%로 올랐다. 별도 기준 결손금은 2024년 말 1007억원에서 올해 6월 말 204억원으로 약 80% 줄었다. 회사는 배당가능이익 확보 여부와 재무 안정성, R&D(연구개발) 투자 계획을 고려해 현금·현물배당 등 주주환원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투자자 소통도 확대했다. 올해 인베스터데이와 R&D데이 등 IR(기업설명회) 행사를 열고 분기별 실적 자료를 공개했다. 전화 문의 중심이던 개인주주 소통 창구는 홈페이지와 공식 SNS(사회관계망서비스)로 넓혔다.
이번 공시에는 지배구조 개선과 지속가능경영 목표도 새로 담겼다. 오스코텍은 내년 정기주주총회까지 독립이사 비율을 현재 28.6%에서 3분의 1 이상으로 높일 계획이다. 지난 9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정책과 팩트북을 공개한 데 이어 10월 유엔글로벌콤팩트에 가입했다. 내년 상반기에는 첫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을 추진한다.
이상현 오스코텍 대표는 "글로벌 기술이전 2건과 흑자 전환 등으로 최초 기업가치 제고계획에서 제시한 일부 핵심 목표를 예상보다 빠르게 달성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R&D 투자를 통해 파이프라인 경쟁력을 높이고, 재무 여건에 맞춰 주주환원을 단계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지배구조와 정보공개 체계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