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화 적자 지속에도 발전 개선…4분기 유가·운임 변수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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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GS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7조2706억원, 영업이익은 1조2748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2%, 46.4%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6804억원으로 66.9% 늘었다.
전분기와 비교하면 실적 흐름은 다소 둔화됐다. 매출은 1.9% 줄었고 영업이익은 25.8% 감소했다. 당기순이익도 39.9% 줄었다.
GS는 유가와 환율 하락에 따른 재고효과가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반면 정제마진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한 수익성은 개선됐다.
사업별로는 희비가 엇갈렸다. 석유화학 부문은 납사 가격 상승분을 제품 가격에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면서 전분기에 이어 적자를 지속했다.
윤활유는 글로벌 공급 차질이 이어진 영향으로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발전 부문도 계절적 성수기에 진입한 데다 전력도매가격(SMP)이 상승하면서 영업이익이 개선됐다.
올해 누적 실적은 큰 폭으로 증가했다.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은 21조526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5.1% 늘었고 영업이익은 4조2507억원으로 96.8% 증가했다. 누적 당기순이익은 2조6391억원으로 235.1% 확대됐다.
4분기에는 원유 조달 비용과 국제유가 움직임이 실적 변수가 될 전망이다. 중동 정세에 따른 유가 변동성이 이어지는 가운데 최근 원유 수송 운임까지 상승하면서 비용 부담이 커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GS 관계자는 "4분기는 중동 정세에 따른 유가 변동성과 최근 급등한 원유 수송 운임 등의 불확실성이 이어질 것"이라며 "이러한 시장 환경 변화에 얼마나 유연하게 대응하느냐가 향후 실적을 좌우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