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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부부 백도빈-정시아, 작년 케이블TV 드라마서 두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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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나래 기자

승인 : 2009. 02. 20. 04:54

내달 결혼하는 정시아(좌측 사진 맨 위)와 백도빈(우측 사진 오른쪽)은 지난해 각각 '여사부일체'와 '맞짱'에 출연했다.
갑작스레 결혼소식이 알려진 백도빈-정시아 연기자 커플이 화제다.

백도빈은 영화배우 백윤식의 아들로서 아버지 못지않은 연기실력을 뽐내고 있으며, 정시아는 예능 프로그램에서 선전하더니 최근 드라마 '여사부일체(OCN)'로 다시 배우로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들 커플은 최근까지 케이블 방송의 드라마에 각각 주연급으로 출연하며 활약했다.

백도빈은 지난해 12월 종영한 tvN 특별기획 '맞짱'에서 대역 없이 액션 장면을 모두 소화했다.

'맞짱'은 '소심남'이 '밤의 파이터'로 변신한다는 극적인 내용 전개와 액션신으로 최고 시청률 2.6%, 매회 1% 내외의 평균 시청률(AGB닐슨미디어리서치)을 기록했다.

정시아는 영화 '두사부일체'의 여성 버전인 '여사부일체'에 출연, 지난해 9월 방송 당시 매회 평균 2%안팎의 시청률을 보였다.

아울러 '여사부일체'는 국내 케이블TV 드라마로는 처음 해외 지상파TV에 방송된다. 홍콩 지상파방송사 인 TVB의 디지털 채널 J2를 통해 오는 4월27일부터 매주 두 편씩 전파를 탈 예정이다.

다음달 결혼 후 이들의 연기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윤나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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