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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장태평 “농협법 개정 지연시 독자개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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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훈 기자

승인 : 2010. 07. 27. 10:12

"한미FTA 쇠고기 재협상 없다"
[아시아투데이=김종훈 기자]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농협 개혁은 반드시 추진돼야 하는 만큼, 법 개정안 처리가 계속 지연되면 현행법 테두리 내에서 자체적으로 개혁하는 것도 바람직한 의견”이라며 “농협 조직의 안정과 빈틈없는 후속작업 준비를 위해서라도 농협법 개정안의 국회 처리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고 강조했다. 

장 장관은 27일 본지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올해 하반기의 최대 농업계 현안인 농협 개혁과 관련, 정부와 농협, 농민 모두가 농협법 개정안의 조속한 국회통과를 원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사업구조개편과 관련된 주요 쟁점에 대해서는 정부와 농협 간에 충분한 협의를 통해 거의 정리가 됐기 때문에, 새로 구성된 (국회) 상임위에서 원만하게 심의돼 통과될 것으로 믿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최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문제 등으로 다시 불거지고 있는 미국산 쇠고기 재협상문제와 관련, “재협상은 없다”고 못박았다.

그는 “한-미 FTA 협정에는 쇠고기 시장개방 확대에 대한 내용이 포함돼 있지 않다”며 “미 의회가 30개월 이상 쇠고기도 수입하라고 요구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미 정부의 공식 요구는 없었다”고 말했다.

장 장관은 “다만 미국 측에서 재협상을 요구할 가능성을 부인할 수 없는 것은 사실”이라며 “수입위생조건상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우리 소비자의 신뢰가 회복될 때까지 30개월령 미만 쇠고기만 수입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아직 뚜렷한 객관적인 근거가 없다”고 덧붙였다.




김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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