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투데이=조은주 기자] 샤프전자가 3D 스마트폰, 전자책 단말기 등으로 구성된 갈라파고스(Galapagos) 시리즈로 해외 시장 개척에 나섰다.
15일 마이니치(每日)신문에 따르면 샤프전자는 오는 2011년 미국, 중국 인도 등 3개국에서 3D 스마트폰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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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프는 이와 함께 전자책 전송 서비스를 일본 뿐 아니라 미국, 중국에서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다기능 스마트폰과 함께 전송 서비스의 차별화 전략을 내세워 세계 시장 점유율을 높이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샤프는 지난 2008년 중국 시장에 처음으로 진출했으며, 이번 전략으로 해외 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또 샤프는 일본 내에서 12월 전자책 서적 단말기 '갈라파고스'를 출시하고, 이와 함께 전송 서비스도 실시할 예정이다.
샤프 측은 일본 내 연간 휴대폰 판매대수를 약 500만대로 보고 있으며 시장점유율 30%를 넘어설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