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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리(좌), 효연 /사진=조준원 기자wizard333@ |
아시아투데이 송지현 기자 =여성그룹 소녀시대의 멤버 유리와 효연이 서로의 모습에 대해 평가를 내렸다.
두 사람은 10일 서울 영등포스퀘어 내 CGV팝아트홀에서 열린 케이블 채널 엠넷 서바이벌 프로그램 '댄싱9' 프레스콜에 참석했다.
이날 유리는 "제가 볼 때 효연이는 참가자들과 함께 어울려서 같이 춤을 추고 싶어한다. 또다른 참가자의 모습이다"며 "그 정도로 춤을 즐거워하고, 즐기려 한다. 독설을 한다기보다 참가자들의 분위기를 북돋우고 함께 파이팅하는 분위기다"고 말했다.
유리의 말에 효연은 "유리의 경우에는 연습생을 하면서 본인이 느꼈던 것을 잘 적용한다"며 "참가자들이 힘을 얻을 수 있게 조언을 많이 해주더라.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조언과 함께 힘을 주는 역할이다"고 칭찬했다.
이에 함께 참석한 김용범 CP는 "두 사람의 재능이 나눠지지 않고, 두 사람이 있을 때 시너지 효과를 낸다"고 거들었다.
'댄싱9'는 전혀 다른 개성을 가진 2개 팀 '레드윙즈'와 '블루아이'가 춤으로 경쟁을 펼쳐 우승팀과 한 명의 MVP를 뽑는 국내 최초 댄스 서바이벌 프로그램.
'레드윙즈'와 '블루아이'에는 팀을 이끄는 댄싱 마스터가 속해 있다. 유리와 효연은 '블루아이' 팀의 케이팝 댄싱 마스터로 나서게 됐다.
'댄싱9'의 최종 우승팀에게는 초호화 공연기회와 총 상금 4억원이, MVP에게는 1억원 상당의 소원성취 기회가 주어질 예정이다. 20일 첫 방송된다.
- 송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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