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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포커스] 정몽구 회장의 대응에 쏠린 산업계의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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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록 기자

승인 : 2013. 08. 21.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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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구 현대자동차회장이 노조의 부분 파업을 ‘대반전의 기회’로 삼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연례행사처럼 치러졌던 파업이 예년과는 다른 양상을 띨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노조와의 갈등에 대해 현대차는 대안으로 '해외생산 확대'라는 초강수를 들고 나왔다. 
더 이상 노조 파업을 좌시하지 않겠다는 정 회장과 경영진의 의중이 반영된 결과다. 
현재 현대차 노조는 20~21일 이틀간 부분파업이란 카드를 내밀고 전 방위적으로 정 회장을 압박하고 있다. 

하지만 노조를 바라보는 사회적 시선이 곱지만은 않은 만큼 이 같은 압박이 통할지는 미지수다. 현대차의 노사갈등이 국내 자동차 산업의 후퇴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는 노조를 중심으로 돌아갔던 기존의 ‘협상테이블’이 바뀌었음을 의미한다. 현재 정 회장이 해결해야 할 과제는 내수판매 활성화와 미국 및 유럽시장에서의 더딘 성장 극복, 국내 공장의 노사관계 해결 등으로 압축된다. 

최우선 과제는 노사관계 개선이다. 노사관계 개선이 실적으로 직결되는 만큼 이번 파업의 해결은 현대차에 가장 중요한 사안으로 꼽힌다. 노조 중심의 ‘판’이 깨진 이때 정 회장이 어떤 돌파구를 마련할지 재계와 세계 자동차업계가 그를 지켜보고 있다.
최성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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