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조장혁 불후의명곡2, ‘바람이었나’ 원곡 가수 정수라 “슬프고 짠해 뭉클했다”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874833

글자크기

닫기

이슈팀 기자

승인 : 2013. 10. 06. 10:20

조장혁 불후의명곡2, '바람이었나' 원곡 가수 정수라 "슬프고 짠해 뭉클했다" /사진=KBS 2TV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정수라&유열 2탄' 화면 캡처
조장혁 불후의명곡2 출연이 화제다. 가수 조장혁이 목소리의 힘으로 무대를 제압했다.

조장혁은 5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정수라&유열 2탄'에서 1983년에 나온 정수라의 데뷔곡이라 할 수 있는 '바람이었나'를 편곡해 열창했다.

조장혁은 목소리 톤 하나로 사람을 집중시키는 힘이 있었다. 코러스와의 하모니 사운드에서도 한 순간 툭 튀어나올 만큼 에너지가 강한 조장혁의 목소리는 시간이 갈수록 울림을 더했다. 마치 이 노래가 조장혁의 원곡같다는 평을 들었다.

노래를 들으며 눈가가 촉촉해 진 정수라는 "뭉클하더라. 그 땐 아주 어리고 예쁜 마음의 감성을 갖고 노래를 했다면 조장혁의 노래는 듣기 전부터 궁금했는데, 절규하는 목소리는 조장혁의 색깔이 확연히 드러나 더 슬프고 짠해 뭉클했다"라고 평을 남겼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조장혁 불후의명곡2 출연 앞으로도 계속됐으면 좋겠다", "조장혁 불후의명곡2 보고 정말 감동받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조장혁은 409점을 받아 데이브레이크의 4연승을 저지하고 1승을 거뒀다.

 
이슈팀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