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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네스 배 여동생, 로드먼에 ‘눈물’로 석방 부탁했는데 “도움 커녕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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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팀 기자

승인 : 2014. 01. 08. 23:11

로드먼의 발언에 대해 케네스 배의 여동생이 비난하고 나섰다.

배씨의 여동생 테리 정씨는 8일(현지시간) CNN '앤더스 쿠퍼 360'에 출연 "이것은 게임이 아니다"라며 "이것은 한 사람의 목숨이 달린 일"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로드먼은 외교관이 아니다. 그는 오빠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위치에 있었지만 거부했고 오히려 오빠에 대해 충격적인 비난을 했다"고 전했다.

테리 정씨는 지난해 12월 CNN의 방송에서 "이 방송을 보고 있다면 오빠의 석방을 힘써달라며 13개월 동안 북한 감옥에 갖혀있다"며 울음 섞인 목소리로 말했다.

앞서 로드먼은 CNN의 시서프로 '뉴데이'에서 김정은을 향해 "나의 친구를 사랑한다"고  북한의 처사를 두둔하는 태도를 벌이고 앵커와 설전을 벌여 논란이 됐다.
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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