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켓파워] LX인터내셔널, 사상 최대 실적…'효자'된 판토스·에너지 사업

    LX인터내셔널이 1분기 사상 최대 매출 및 영업이익을 올리며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국제 물류 운임이 큰 폭 상승하면서 자회사인 LX판토스가 호실적을 냈고, 이에 따라 영업이익도 크게 늘었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LX판토스가 담당하는 물류 부문은 LX인터내셔널 전체 매출의..

  • [마켓파워] 롯데케미칼, 매출원가율 80→94%…높아진 원가부담에 1분기 어닝쇼크 전망

    롯데케미칼이 높아진 매출원가 부담으로 올해 수익성 악화 직격탄을 맞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말부터 국제유가가 상승하면서 석유화학사들의 원가부담을 키우는 악재로 작용하고 있어서다. 특히 원재료 가격 고공상승으로 매출원가 비중이 높은 롯데케미칼이 가장 큰 타격을 받을 것이란 분석이다...

  • [마켓파워]삼성전자, 美 제4이통사와 兆 단위 공급계약 체결 유력 '버라이즌 어게인'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의 미국 디시 네트워크 5G 장비수주가 임박하면서 국내 통신장비사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전경훈 사장이 이끄는 네트워크사업부는 미국 1위 통신사 버라이즌, 유럽 1위 보다폰 등에 5G 장비 공급 경험을 갖춘 가장 유력한 사업자다. 디시 네트워크가 올해 설비투자에..

  • [CEO 인물탐구] 구내식당에서 후다닥…이재용 부회장 실용주의·스피드경영

    2020년 6월 19일 경기도 화성 삼성전자 반도체연구소 구내식당.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점심시간 여느 직원들이 그렇듯 식판을 들고 일렬로 줄을 서서 배식을 기다렸다. 메뉴는 짜장면. 밖으로 나가는 번거로움을 덜면서도 후다닥 먹을 수 있는 짜장면을 선택한 이 부회장은 이날 삼성전..

  • [마켓파워] 올해 수익성에 승부 건 이제훈 홈플러스 사장

    이제훈 홈플러스 사장은 취임 후 1년간 투자를 중심으로 움직였다. 5년 만의 TV 광고나 17개의 점포 리뉴얼 작업이 이를 방증한다. 이 사장 취임 직전까지 홈플러스는 주요 점포를 매각하며 자산을 축적해 왔지만 이제는 다시 규모를 키우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어울리는 점포를 만드는 것..

  • [마켓파워] 재고자산 급증한 현대제철, '전화위복' 되나

    현대제철의 재고자산이 급증했지만, 오히려 철강 가격 인상 등의 영향으로 실적에는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판매가 부진해서 재고가 누적됐다기 보다는 확보해둔 원료 가격과 생산해 둔 제품 가격이 오르면서 자산평가액이 증가한 영향이 컸기 때문이다. 특히 현대제철은 현대차그..

  • [마켓파워] DB그룹의 딜레마, DB하이텍 2년안에 매각 or 지분 18% 매입

    DB그룹이 애지중지 키운 DB하이텍을 떠나보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DB하이텍의 모회사 DB Inc가 지난 연말 지주회사 성립요건을 충족했기 때문이다. 지주회사가 되면 자회사 지분을 30%까지 확보해야 하는데, DB Inc의 DB하이텍 지분은 지난 연말기준 12.42%다. 공정거..

  • [마켓파워] 이건희 의료기기의 꿈, 삼성메디슨 적자탈출·최대이익 이뤘다

    삼성메디슨이 지난해 영업이익 605억원을 내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삼성전자가 2011년 삼성메디슨 지분 68.5%를 인수한지 12년만에 낸 최대 이익이다. 삼성전자는 고(故) 이건희 삼성 회장이 2010년 제시한 5개 신수종사업(태양광, 자동차용 배터리, LED, 의료기기, 제약·바..

  • [마켓파워] 호반건설, KCGI 지분인수로 한진칼과 불안한 동거 시작…흑기사 가능성은

    호반건설이 사모펀드 운용사 KCGI의 한진칼 지분을 인수하면서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과 불안한 동거를 시작했다. KCGI는 조원태 회장 우호세력 집결과 산업은행의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인수합병 추진을 계기로 더이상 경영권을 흔들 수 없다고 판단, 엑시트(투자금 회수)에 나서면서 그룹 경..

  • [마켓파워] 현대百 형제 정지선·정교선 지분가치 격차 다시 '2000억원대'

    현대백화점그룹 정지선회장과 동생인 정교선 부회장의 지분격차가 코로나19 이후 1년 만에 약 두 배 가까이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9월 기준 두 형제의 지분 격차는 1428억원이었으나 현재 2102억원까지 벌어졌다. 이는 정 부회장이 최대주주인 그린푸드가 정 회장이 보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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