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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야 원구성 합의 불발…7일까지 추가 협의

    여야 원내대표가 5일 22대 국회 첫 본회의를 앞두고 원 구성에 이견을 좁히지 못해 합의는 불발됐다. 양당은 법정 시한인 7일까지 노력을 지속하겠다는 방침이다. 국민의힘 추경호·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만나 원 구성 등 22대 국회 개원 관련 협상을 진행했으나, 결론을 내지 못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협상 후 기자들과 만나 "법사위·운영위·과방위 상임위원장 결정에 있어 합의에 이르지 못했기 때문에 법정 시한인 7일까..

  • 이재명 “정부, 9·19 효력정지로 강대강 대치… 싸울 필요 없게 하는 게 상책”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북한의 오물 풍선 살포에 대한 대응으로 정부가 9·19 군사합의 전면 효력 정지를 결정한 것과 관련해 "한반도 안보가 강대강 대치로 치닫고 있다"면서 "싸울 필요가 없게 만드는 것이 상책이다. 진정한 안보가 바로 싸울 필요가 없는 평화 상태"라고 했다. 이 대표는 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북한 오물풍선 도발에 정부가 9·19 전면 효력정지로 맞섰다"며 "한반도 안보가 강대강 대치로 치닫고 있다. 참 답..

  • 허은아 “정치 수사로서 보훈은 ‘보훈팔이’… 與, 채상병 사건 진상규명 협조해야”

    허은아 개혁신당 대표가 "정치적 수사로서의 보훈은 '보훈팔이'에 불과하다"며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은 지금이라도 고(故) 채 상병 사망 사건의 진실을 밝히는 데 협조해야 한다"고 했다. 허 대표는 이날 대전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늘 저희가 대전에서 현장 최고위를 개최하는 이유는 무엇보다 대민 지원 작전 중에 급류에 휩쓸려서 순직한 해병대 고(故) 채 상병, 가혹한 체벌을 받다 입대한 지 열흘 만에 싸늘한 주검이 돼서 돌아온..

  • 대한민국 상이군경회 중앙보훈병원 위문

    유을상 대한민국 상이군경회장이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서울 강동구 중앙보훈병원을 방문해 입원 치료중인 국가유공자와 병원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 尹 "아프리카 역할 크게 주목…자원 협력 확대되길"

    윤석열 대통령은 5일 "아프리카 주요국과 '핵심광물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상호 호혜적인 자원 협력이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시내 한 호텔에서 열린 '2024 한-아프리카 비즈니스 서밋'에서 "글로벌 공급망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아프리카의 역할이 크게 주목받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전날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주재하고 우리나라와 아프리카 48개국 정상과 '핵심광물 대화'를 발족하기로 합의했다. 윤..

  • 與 "北 오물풍선 피해 보상 위한 민방위법 개정안 발의"

    국민의힘은 5일 북한의 오물풍선 살포로 인한 국민들의 피해를 국가 혹은 지자체가 보상하기 위한 민방위기본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이만희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민방위기본법 개정안을 발의한 이후 기자들과 만나 "최근 북한의 오물풍선 도발에 대해 국민의 안전과 재산상의 직접적 피해도 발생했다"며 "이런 피해에 대해 정부의 적절한 조치와 수습 등을 위한 지원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개정안을 제안하게 됐다"고 밝혔다...

  • [한·아프리카 정상회의]핵심 광물 지원군 확보…14억 거대 시장 넓혔다

    윤석열 대통령이 4일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통해 아프리카와의 '핵심 광물 대화' 출범을 이끌어 내면서 전기차, 배터리 등 우리 핵심 산업의 든든한 지원군을 확보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탄자니아 등 2개 국가와 경제동반자협정(EPA)을, 시에라리온 등 6개 국가와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TIPF) 체결하며 거대 단일 시장을 확보한 점, 140억 달러(약 19조 2000억원) 규모의 수출 금융 등을 약속하며 우리 기업의 아프리카 진출 기반을 넓..

  • 황운하 “대통령과 조국 만남 희망”… 추경호 “알고보면 나쁜사람 없어”

    황운하 조국혁신당 원내대표가 추경호 원내대표를 만나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와 윤석열 대통령의 회동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황 원내대표는 4일 국회 의원회관에 위치한 의원 사무실에서 자신을 찾아온 추 원내대표의 예방을 받았다. 그는 이 자리에서 "비교섭단체인 조국혁신당 찾아주셔서 감사하고 고맙다"면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기회가 되면 (대통령을) 한 번 뵐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는데, 대통령한테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회동했듯이 (조 대..

  • 추경호 찾은 천하람… “대통령 말고 야당과도 똘똘 뭉치자”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가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만나 "대통령하고만 똘똘 뭉치지 말고 야당과도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똘똘 뭉치면 국민들 보시기에 훨씬 좋은 국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천 원내대표는 4일 국회 본청의 국민의힘 원내대표실을 찾아 추 원내대표를 예방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최근 일부 야당 의원들이 윤석열 대통령이 보낸 국회의원 당선 축하 난을 버리겠다는 의사를 나타내는 일이 벌어졌던 것과 관련해 "저는 대통령과 국회라는 헌..

  • '대북송금 특검' 놓고… 국힘 "李 방탄" 민주 "헛소리"

    더불어민주당이 최근 발의한 '대북송금 관련 검찰조작 특검법'에 대해 국민의힘이 "이재명 방탄 특검법"이라며 맹비난하고 나서자, 민주당은 "뜬금없는 헛소리"라고 맞받아쳤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4일 국회에서 열린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이 어제 쌍방울 불법 대북송금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을 '수사하겠다'며 대북송금 검찰 조작 특검법을 발의했다"며 "이 특검이 최종 통과된다면 지금까지 진행된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에 대한 검찰 수사는..

  • 배우자 오찬·문화행사까지 직접 챙긴 김건희 여사

    김건희 여사는 4일 청와대 상춘재에서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배우자 오찬 행사'를 주재하고 한국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소개했다. 특히 이날 오찬 행사에는 프랑스어로 판소리를 부르고 할랄 너비아니가 메뉴로 제공되는 등 참석자들을 배려한 여러 요소들이 눈에 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날 오전에 열린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배우자 오찬 행사 공연과 메뉴 등 모든 요소에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담았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김건희 여사가 한국 전통문화를 영부..

  • 阿, 세계 광물자원 30% 보유… 핵심원자재 공급망 확보 기대

      윤석열 대통령이 4일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통해 아프리카와의 '핵심 광물 대화' 출범을 이끌어 내면서 전기차, 배터리 등 우리 핵심 산업의 든든한 지원군을 확보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탄자니아 등 2개 국가와 경제동반자협정(EPA)을, 시에라리온 등 6개 국가와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TIPF)를 체결하며 거대 단일 시장을 확보한 점, 140억 달러(약 19조2000억원) 규모의 수출 금융 등을 약속하며 우리 기업의 아프리카 진출..
  • 복귀명령 철회… 전공의 퇴로 열어준 정부

    정부가 전공의 이탈 사태를 일단락하기 위해 전공의 사직서 수리 금지 명령, 전공의에게 부과했던 진료 유지 명령 및 업무개시명령을 철회했다. 4일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의료개혁 현안 브리핑에서 "전공의들이 개별 의향에 따라 복귀 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병원장에게 내린 사직서 수리금지 명령과 전공의에게 부과한 진료유지명령, 업무개시명령을 오늘부로 철회한다"고 밝혔다. 이어 "환자와 국민, 그리고 의료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 MDL 포사격 훈련 재개...JSA 경비병력도 재무장

    우리 군이 그동안 중단했던 군사분계선(MDL) 인근에서의 포 사격과 대규모 야외기동훈련을 재개한다. 백령도와 연평도 등 서북도서에 주둔 중인 해병대는 K-9 자주포 해상사격 훈련도 재개한다. 우리 측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경계병력도 재무장한다. 정부는 4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열고 9·19 군사합의 전체의 효력을 정지하는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오후 국무회의를 통과한 9·19 군사..

  • 韓·阿 '핵심광물 공급협의체' 합의

    윤석열 대통령과 아프리카 정상들이 4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3일 공식 환영 만찬을 시작으로 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정상회의에는 아프리카 48개국과 아프리카연합(AU) 등 4개 국제기구 대표가 참석했다. 이 가운데 25개국에서는 국왕·대통령 등 국가원수가 참석했으며, 윤 대통령은 이들 모두와 양자 정상회담을 할 예정이다. /연합 윤석열 대통령과 아프리카 48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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