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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흔들리는 의협 '단일대오'… "휴진 참여율, 예상보다 저조"

    서울의대·병원을 시작으로 의료계 전면 휴진이 본격화되면서 국민 혼란이 커지고 있다. 이대로라면 의료 공백 장기화는 불가피하다는 시각이 있는 반면, 휴진 참여율이 생각보다 저조할 수 있다는 점이나 의료계 내분 조짐이 보이면서 의료대란에 대한 전망이 엇갈리고 있기 때문이다. 16일 의료계는 집단 휴진 철회 조건으로 의대 증원 원점 재검토 및 전공의 대상 행정 처분 명령 취소 등을 내걸었다. 그러나 정부가 선을 그으면서 의정 갈등의 골은 더 깊어졌다..

  • "의사들에 불이익 없다는 믿음 줘야…의료개혁 장기·구체적 정책 마련을"

    의료개혁을 향한 국민의 갈망이 뜨겁다. 의사들의 도를 넘은 이기주의적 집단행동으로 17일부터 의료현장 마비가 현실이 된 가운데 국민들의 분노가 임계점을 넘어섰다. 국민들은 이제 의사집단을 더 이상 신뢰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이번 사태가 어떻게 마무리되든 이제 대한민국엔 신뢰받고 존경할 만한 의사는 없어질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이에 각계에서는 의사들이 이제라도 집단행동 계획을 철회하고 국민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의료개혁에 동참할 것으로 호..

  • [오늘 이재판] 견미리 남편 주가조작 무죄 '파기환송'

    배우 견미리 남편이 허위 공시로 주가를 조작해 거액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로 다시 재판을 받게 됐다. 대법원이 항소심 무죄 판결을 일부 유죄 취지로 파기하면서다. 대법원 3부(주심 노정희 대법관)는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견미리 남편 이모씨와 이씨와 회사를 공동 운영한 A씨 등 4명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고법에 돌려보냈다고 16일 밝혔다. 이씨 등은 2014년 11월∼2016년 2월 코스닥 상장사인 보타바이오를 운..

  • [아투 포커스] "매 맞는 택시기사 위해 '보호 격벽' 설치 의무화해야"

    #지난 7일 부산에서 술에 취한 20대 여성 승객이 택시 기사를 폭행해 경찰에 붙잡혔다. 해당 여성은 택시 기사가 뒷좌석 문을 열고 하차할 것을 요구하자 기사에게 욕설을 하고 침을 뱉고 얼굴을 폭행했다. 만취 상태였던 A씨는 폭행을 피해 달아나는 기사를 따라가 주먹을 휘두르기도 했다. #같은 날 경북 포항에서도 운전 중이던 70대 택시기사가 50대 승객으로부터 무차별 폭행을 당했다. 조수석에 앉았던 승객은 요금을 요구하는 기사에게 돈을 주지 않..

  • 20만명 온라인 대출 갈아타기… 1인당 年 162만원 아꼈다

    지난해 정부가 국민들의 이자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시행했던 온라인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가 1년여 만에 약 20만명이 이용,국민 1인당 연간 162만원의 이자를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행정안전부 및 금융권에 따르면 온라인·원스톱 대환대출을 통한 대출 이동규모가 지난달 24일 기준 신용대출 3조9727억원, 주택담보대출 4조5400억원, 전세대출 1조5931억원 등 10조원을 넘어서면서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용자수는 약 2..

  • 사랑제일교회 신도 등 1만명 운집… 수사촉구 서명운동 부스 운영

    '4·10 총선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하고 있는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16일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집회를 개최했다. 사랑제일교회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동화면세점 앞에서 '자유통일을 위한 광화문 전국 주일 연합예배' 집회를 열었다. 서울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 6번 출구부터 서울시의회 본관 앞까지 차도와 인도 약 250m에 걸쳐 주최 측 추산 1만여 명이 운집했다. 전 목사 측은 지난 6일 같은 장소에서..

  • 황교안 "난국 해법은 수사… 내가 특검되면 낱낱이 알릴 것"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4·10 총선의 부정선거 수사를 촉구하며 "나를 특검으로 임명하라"고 주장했다. 황 전 총리는 지난 15일 오후 서울 한남동 국제루터교회 앞에서 열린 제8차 4·10총선 수사촉구 범국민대회에 참석해 연단에 올라 "난국의 해법은 '수사'다. 이재명이 민주당을 동원해 국회를 막고 있다"며 "수사해서 감옥에 보내면 된다. 이재명은 며칠 전 또 기소됐다. 제가 뭐라고 했나 수사하면 어마어마하게 나올 것이라 하지 않았나"고 했다...
  • 교육부,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추가 지원대학 9개교 선정

    논술·면접 등 대학별 고사에서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벗어난 이른바 '킬러문항'을 출제해 정부 지원이 중단됐던 한양대가 추가 평가를 거쳐 다시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홍익대·목포대는 최종 탈락했고 순천대·창원대·서울교대가 새로 정부 지원금을 받는다. 교육부는 '2024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추가 선정평가' 결과 9개 대학을 추가 지원대학으로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은 고교 교육과정을..
  • "단순민원은 119 아닌 110로"...여름철 119 신고폭주 우려

    소방청이 여름철 집중호우에 따른 신고 급증에 대비해 긴급하지 않은 신고는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16일 소방청 119종합상황실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연평균 119신고접수 건수는 1190만건으로, 1일 평균 3만2000여 건으로 집계됐다 이 중 안내 및 민원 신고가 27.6%로 가장 많았다. 2022~2023년 월별 신고접수현황을 보면 장마, 폭우, 태풍 등 국지성 기후변화가 가장 심한 6월~9월에 집중적으로 증가했다. 수도권 집중호우로..

  • 의협 3대 대정부 요구안… 정부 "입장 변화 없다"

    대한의사협회(의협)는 의대 증원 재논의 포함한 3대 대정부 요구안을 발표하면서 정부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18일 전면 휴진 후 무기한 휴진까지 강행하겠다고 밝혔다. 의협은 16일 △의대 정원 증원안 재논의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 쟁점 사안 수정·보완 △전공의·의대생 관련 모든 행정명령 및 처분을 즉각 소급 취소·사법 처리 위협 중단 등 3가지 대정부 요구사항을 공개했다. 이날 23시까지 정부에 답변해줄 것을 촉구하며 "요구가 받아들여지면..

  • [대한민국 갈등넘어 통합으로] 의료계 집단행동에 국민분노 폭발…4人에게 해법 묻다

    의대 정원 증원을 둘러싼 의·정 갈등이 의료계의 집단휴진으로 또 다른 국면에 접어들었다. 정부가 엄정대응 기존 방침을 깨고 복귀 전공의에 대해 행정처분을 중단하겠다고 밝혔지만, 의료계에선 행정처분 취소와 더불어 의대 증원 절차 중단을 요구하며 정부와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정부의 유화책에도 의료계가 집단행동에 나서면서 애꿎은 국민들만 고스란히 피해를 떠안게 됐다. 아시아투데이는 의료계의 집단휴진으로 변곡점을 맞은 의·정 갈등의 해법을 모색하기..
  • 서울과기대, '2023년 예비창업패키지' 최우수 기관 선정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창업지원단 예비창업패키지사업센터가 '2023년 예비창업패키지 주관기관 성과평가'에서 최우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예비창업패키지는 혁신 기술과 사업모델을 보유한 예비창업자의 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평가를 통해 선정된 32명의 예비창업자는 사업 자금 최대 1억원, 전담 멘토링, 판로 연계 등을 지원받았다. 서울과기대 창업지원단은 △창업교육·보육센터 △예비창업패키지사업센터 △초기창업패키지사업센터 △글로벌 협업 프로그램 사업센..
  • 이상신 광운대 교수팀, 교육부 사업 선정…4년간 15억 지원

    이상신 광운대학교 교수팀이 교육부 사업에 선정돼 2028년까지 15억원 규모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광운대학교는 이 교수가 이끄는 포토닉스 연구실이 '2024년 상반기 1차 개인기초연구사업 중견연구-유형2(글로벌형)'에 최종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해당 사업은 창의적인 개인 연구를 지원해 우수한 기초연구 능력을 배양하고 리더 연구자로서 성장발판을 마련하도록 돕는다. 연구팀은 '메타표면 집적형 온칩 써큘레이..

  • 고용부, 고액·상습 임금체불 사업주 194명 명단공개…307명 신용제재

    #1. 전국에 130여개 점포를 운영하는 프렌차이즈 반찬 전문업체 사업주 A씨는 3년간 88명에게 5억여원을 체불해 징역 1년2월을 포함, 6회에 걸쳐 유죄 판결을 받았다. 2019년부터 고용노동부에 신고된 임금체불 신고건수가 200여건에 이르는 등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했다. #2. 서울에서 상시근로자 20명을 사용해 물류업을 경영하는 B씨는 3년간 근로자 22명에게 6억4000만원을 넘게 체불했다. 이에 징역 8월을 포함해 2회 유죄판결을..
  • 세종대 '신은 주사위 놀이를하는가' 일본 웹툰 진출

    세종대학교 만화애니메이션텍 전공 교수·학생들이 만든 '신은 주사위놀이를 하는가' 작품이 일본 만화연재 플랫폼 '라인망가'에 진출했다. 이들은 세종대학교 산학 협력 기관인 '세칸 스튜디오(SECAN STUDIO)' 소속이다. 세칸(SECAN)은 세종대학교 만화애니메이션텍 전공을 뜻하는 'Sejong Comics & Animation'의 약자이다. '신은 주사위놀이를 하는가' 작품에서 이순기 세종대학교 만화애니메이션텍 전공 교수가 총괄 디렉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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