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 전공의 사직서 수리하나?… 출구전략 발표 전망
    정부가 전공의 집단사직에 따른 의료공백에 마침표를 찍을 전망이다.4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조규홍 복지부 장관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의료개혁 관련 현안 브리핑'을 개최한다. 화요일에 브리핑을 여는 것 자체가 이례적이므로 정부의 중요 발표가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내외부적으로는 이날 브리핑에서 전공의들의 집단 사직 사태와 관련해 사직서 수리, 행정 처분 방식 등 구체적 방안을 담은 출구전략 발표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정부의 의대 증원..

  • 전공의 이탈 유연하게 처분…정부 "기간 따라 처분 달라질 것"
    정부가 복귀하고 있지 않은 전공의에 대한 처분을 유연하게 적용하겠다는 입장을 다시 한번 밝혔다. 이탈 기간이 다르면 처분 내용도 다르게 적용하겠다는 방침이다. 31일 전병왕 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브리핑을 통해 "전공의 대상 유연한 처분이라는 방침에는 변함이 없다"며 "이탈 기간이 다르면 그에 따른 처분 내용도 달라질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는 "(전공의들이) 복귀한다면 수련을 제때 마칠 수 있는 방..

  • 전공의 연속 근무단축 시범사업 본격 시행…'36시간'→'24∼30시간'
    정부가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을 위해 연속근무 시간 단축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현재 해당 시범사업에 참여한 병원 총 42곳으로 이중 6곳이 31일 사업을 시작한다.전병왕 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이날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브리핑에서 "오늘부터 전공의 연속근무 시간 단축 시범사업을 본격 실시한다"고 말했다. 복지부는 지난 2∼17일 시범사업 참여 병원을 모집하고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심사위원회에서 검토한 결과, 서울성모병원 등..

  • 췌장·간암도 중입자 치료 적용… 난치병 환자 생존율 높인다
    중입자 치료 범위가 확대되면서 난치암 환자들의 치료 가능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중입자 치료는 탄소 원자를 빛의 속도에 가깝게 가속한 빔을 암세포에 쬐어 암을 치료하는 방식이다. 우수한 치료 효과와 함께 암세포 외에 다른 정상 조직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해 환자가 겪는 치료 부작용과 후유증이 적어 '꿈의 암 치료' 방식으로 불린다. 전 세계적으로도 중입자 치료가 가능한 곳은 10여 곳에 불과하다.30일 의료..

  • 삼진제약, '세비안' 패키지 리뉴얼 출시
    삼진제약은 무보존제 멸균 생리식염수 '세비안' 관류제의 패키지를 리뉴얼해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회사 측에 따르면 세비안은 코·눈·상처 부위 세정과 렌즈 세척·피부관리에 사용하는 멸균생리식염수로, 의료 목적의 관류용 생리식염수를 다용도로 쓸 수 있게 소포장 출시한 일반의약품이다. 순도, 무균시험 등 5가지 관류용 검사를 마쳐 안전하게 관리돼 다양한 점막 부위의 세척과 일상생활의 위생에 대해 '세비안'은 필수적인 제품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 큐로셀, 차세대 CAR-T 치료제 '안발셀' 최종 임상시험보고서 수령
    큐로셀은 국내 최초로 재발성·불응성 거대B세포림프종(LBCL) 환자를 위한 차세대 CAR-T 치료제 '안발셀( CRC01)'의 임상 2상시험 최종결과보고서(CSR)를 수령했다고 30일 공시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에 수령한 CSR에는 지난 3월 공시된 톱라인 유효성 결과에 추가로 안전성 결과가 수록됐다. CSR의 주요 내용인 안발셀 임상2상 최종 유효성은 지난 3월 공시한 톱라인 결과와 동일했다. 임상 2상시험 유효성 분석 대상자 73명..
  • [원포인트건강] '임플란트' 후 주위염 관리가 더 중요한 이유(?)
    지난 2018~2022년까지 국내 65세 이상 전연령층에서 임플란트 시술 환자가 증가한 가운데 임플란트 시술 후 관리 필요성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30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 2022년 '치은염 및 치주질환'으로 치과를 찾은 환자는 1809만 549명으로 전체 환자의 35.2%를 차지했다. 이같은 잇몸 염증은 잇몸이 붓거나 양치 중 피가 나면서 인지하게 된다. 하지만 치료 시기를 놓쳐 치주염으로 발전하는 경우가 많다. 치주염 단..

  • LG화학, 미용필러 '와이솔루션' 장기 안전성 확인
    LG화학 미용필러 '와이솔루션'의 장기 안전성이 확인됐다.LG화학은 '히알루론산(HA) 필러 와이솔루션 장기 안전성 평가' 논문이 SCI급 국제 피부과학 학술지인 '더마톨로직 서저리(Dermatologic Surgery)'에 게재됐다고 30일 밝혔다.이번 대규모 관찰연구는 중앙대학교의료원 등 국내 9개 기관에서 시험자 102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연구자들은 와이솔루션 시술 후 약 1년간 지연성(delayed; 시술 2주차 이후) 결절 발생..

  • 제이시스메디칼, 태국 'LinearZ' 론칭 이벤트 성료
    ㈜제이시스메디칼은 태국 방콕에서 APEX 클리닉 'LinearZ(리니어지)' 출시 이벤트'Next-Gen Face Lift Innovation'을 성료했다고 30일 밝혔다.회사 측에 따르면 APEX 클리닉은 태국 내 50여 개의 지사를 보유한 최대 체인 클리닉이다. APEX 대표 원장 및 관계자를 포함한 50여 명을 초대해 APEX 클리닉의 LinearZ 출시 및 구매 이벤트를 진행했다. 'LinearZ(리니어지)'는 고강도 집속 초음파(HI..
  • 우울증, 침으로 진단…코르티솔 기반 솔루션 개발
    국내 연구진이 타액(침)으로 우울증을 진단하는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개발했다. 우울증을 기존 방식보다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기준으로 진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석정호<사진>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연구팀이 침 속 호르몬인 코르티솔을 기반으로 우울증을 진단하는 소프트웨어 솔루션 '마인즈내비(Minds.NAVI)'를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 마인즈내비는 설문 평가 도구인 PROVE 검사와 타액 내 바이오마커..
  • 셀트리온 "안과 질환 바이오시밀러, 국내 품목 허가"
    셀트리온은 안과 질환 치료제 '아일리아'(성분명 애플리버셉트)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인 '아이덴젤트'(개발명 CT-P42)가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품목 허가를 받았다고 30일 밝혔다.회사 측에 따르면 아이덴젤트는 습성 황반변성, 당뇨병성 환반부종 등 아일리아로 국내에서 치료할 수 있는 전체 질환으로 허가받았다. 허가 제형은 주사, 사전 충전 주사(프리필드시린지) 등 2종이다.앞서 스페인·폴란드 등 13개 국가에서 당뇨병성..
  • 한미약품그룹 대주주 일가 "합심해 상속세 해결하겠다"
    한미약품그룹 창업주 일가가 '합심'해 상속세 문제를 해결해 나가기로 했다는 입장을 30일 내놨다.회사 측에 따르면 송영숙 회장과 자녀(임종윤, 임주현, 임종훈) 등 총수 일가는 이날 그룹 지주사격인 한미사이언스를 통해 배포된 보도자료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취득 및 배당도 적극적으로 검토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사측 배포 자료에는 상속세 해결을 위한 구체적 재원 마련 방안과 관련해서는 특별한 언급은 없었다.앞서 고 임..

  • 에스티팜-차백신연구소, RNA 기반 면역치료제 공동개발
    에스티팜과 차백신연구소가 'RNA 기반 면역치료제 공동개발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 협력을 본격화했다.30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mRNA 의약품의 후보물질을 발굴하고 상업화를 위한 공동개발에 나선다. 오는 2025년까지 미충족 의료 수요가 높은 타깃으로 계열 내 최초 신약 mRNA 의약품 후보물질을 공동으로 도출하고, 2026년에는 임상단계에 진입한다는 목표다.에스티팜은 mRNA 핵심 플랫폼인 SmartCap®과..

  • 광동제약, 다양한 구강질환 효과 '광동치올페이스트' 출시
    광동제약은 각종 구강 질환에 효능효과가 있는 '광동치올페이스트'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회사 측에 따르면 광동치올페이스트는 국내 최초 '히노키티올' 단일성분 페이스트제(치약형 잇몸약)다. 히노키티올은 편백나무에서 발견된 성분으로 항산화·항염증·항균·항바이러스 작용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치은염(잇몸염)·사랑니주위염 및 치조(이틀)농루 등 치주 질환 완화 뿐 아니라 구내염·설염(혀염)·입술염(구순염)에도 효과가 있어 광범위한 구강 질환에 사..

  • 난치병 환자 치료 희망 커졌다…췌장암·간암, 회전형 중입자치료기 가동
    중입자치료 범위가 확대되면서 난치암 환자들의 치료 가능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중입자 치료는 탄소 원자를 빛의 속도에 가깝게 가속한 빔을 암세포에 쬐어 암을 치료하는 방식이다. 우수한 치료 효과와 함께 암세포 외에 다른 정상 조직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 해 환자가 겪는 치료 부작용과 후유증이 적어 '꿈의 암치료' 방식으로 불린다. 전세계적으로도 중입자 치료가 가능한 곳은 10여곳에 불과하다.30일 의료계에 따르면 연세암병원은 최근 난치암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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