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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대북송금' 1심, '이화영 유죄' 선고 재판부에 배당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대북송금 사건이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1심 유죄를 선고한 재판부에 배당됐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은 이날 제3자 뇌물 등 혐의로 기소된 이 대표 사건을 형사합의11부(신진우 부장판사)에 배당했다. 다른 고려없이 전산으로 자동 배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신 부장판사는 이 전 부지사의 '쌍방울 대북송금' 1심을 맡아 징역 9년 6개월의 중형을 선고한 바 있다. 그는 쌍방울이 북한으로 건넨 800만 달러가..

  • 이화여대 이태영홀 현판식… 정대철 헌정회장 등 참석

    이화여자대학교는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 변호사인 고(故) 이태영 박사의 뜻을 기리는 '이태영홀 현판식'을 법학관에서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박사는 한국 최초 여성 법조인이자 법학 박사로서 한국가정법률상담소 설립과 호주제 폐지 등 가족법 개정을 통해 여성 인권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또 모교인 이화여대 법정대학 학장을 역임하며 여성 법학교육에 헌신하기도 했다. 이화여대는 지난해부터 교원 의견 수렴과 회의를 거쳐 법학관 405호 모의법정을..

  • 가덕도 신공항 반대하며 민주당사 점거한 기후활동가들 벌금형 확정

    가덕도 신공항 건설에 반대하며 더불어민주당 당사를 점거한 기후활동가들에게 벌금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2부(주심 김상환 대법관)는 13일 폭력행위처벌법상 공동주거침입·집시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기후위기 활동가 이모씨와 조모씨에게 각각 벌금 100만~200만원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 이들 활동가들은 2021년 3월15일 가덕도신공항특별법 통과에 반발해 민주당사에 들어가 1층을 막고 지붕을 점거한 뒤 구호를 외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

  • '김건희 명품백 전달' 최재영 목사, 경찰 첫 소환조사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에게 명품 가방 등을 건넨 최재영 목사가 경찰 소환조사에 출석했다.서울 영등포경찰서는 13일 건조물침입,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등 혐의로 고발된 최 목사를 불러 조사 중이다.지난 2월 자유언론국민연합, 서울기독교총연합회 등 시민단체는 최 목사를 건조물침입 등 혐의로 고발했다. 경찰은 최 목사가 몰래 영상을 찍기 위해 김 여사 사무실에 들어간 행위가 건조물침입에 해당하는지 등을 중점적으로 들여다보는 것으로 알려졌..
  • 서울과기대, 지역중심국립대 중 공간 활용 1위…최고점 받아

    서울과학기술대학교가 '2024년 국립대학시설공간활용평가'에서 지역중심국립대학 중 1위에 올랐다. 13일 교육부에 따르면 서울과기대는 평가 5개 분야 중 △공간 규정의 적절성 △효율적 공간 활용 △공간 배정 현황 △초과 공간 관리 실적 등 4개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09년부터 매년 실시하는 평가에서도 2022년 1위, 2023년 2위, 2024년 1위로 최근 3년간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서울과기대는 지난 2022년 학내 구..

  • 경희대, THE 대학 영향력 평가 세계 23위·세계 사립대 2위

    경희대학교가 영국 글로벌 대학평가기관인 타임스고등교육이 발표하는 '2024 THE 대학 영향력 평가'에서 세계 23위, 세계 사립대 2위로 역대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경희대는 △양질의 일자리와 경제성장(SDG 8) 세계 4위 △빈곤 종식(SDG 1) 세계 13위 △산업, 혁신과 인프라(SDG 9) 세계 19위 △기아 해소(SDG 2) 세계 26위 △지속 가능한 도시와 지역사회(SDG 11) 세계 28위 등 5개..

  • 초격차 이끌 지능형 반도체 교육연구단 3곳 선정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4단계 두뇌한국21(BK21) 혁신 인재 양성사업의 지능형 반도체(시스템 반도체 포함) 분야 교육연구단을 3곳 추가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예비 선정된 교육연구단은 △(가천대) 재료-소자-회로-응용을 포괄하는 통합형 반도체 인재 양성 사업단 △(세종대) 신소자 기반 지능형 반도체 인력 양성 사업단, △(인하대) 칩렛(Chiplet) 기반 차세대 반도체 구현 인재 양성 사업단이다. 해당 교육연구단은 지난 4월..

  •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전국 경찰 '재난안전교육' 실시

    여름철 집중호우 시기를 앞두고 경찰이 재난 피해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을 일제히 실시한다. 13일 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청은 전국 259개 경찰관서를 대상으로 다음 달 19일까지 재난안전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여름철 집중호우 등 피해 예방을 위한 △재난 및 사고현장 인명 구조를 위한 응급처치 교육 △재난현장 초동 대응력 강화를 위한 재난 전문가 초빙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응급처치 교육에서는 대한적십자사와 보건소, 소방서의 협조를 받아 심..

  • 지놈앤컴퍼니, 신규타깃 ADC용 항체 개발…5년 내 흑자전환

    글로벌 신약개발 전문기업 지놈앤컴퍼니가 신규타깃 ADC용 항체 개발을 통한 반복적 기술이전과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상업화를 통해 5년 내 흑자전환 목표를 제시했다. 지놈앤컴퍼니는 13일 서울 여의도에서 '2024 지놈앤컴퍼니 전략 발표' 간담회를 갖고 이같은 경영전략을 발표했다. 홍유석 총괄대표는 "지난 3일 발표한 기술이전계약 체결로 신규타깃 ADC용 항체에 대한 연구역량이 입증됐다"며 "후속 파이프라인 기술이전으로 성과를 이어가겠다"고 말..

  • 환자단체들 잇따라 의사 집단휴진 철회 촉구

    환자단체들이 잇따라 의사 집단휴진 철회를 촉구했다. 이들은 또 의대증원만으로 필수·지역의료 강화로 이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문제도 제기했다. 13일 중증아토피연합회, 한국유방암환우총연합회, 한국환자단체연합회, (사)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등 92개 환자단체들은 국회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의대교수들과 개원의의 집단휴진 계획을 비판했다. 전날에도 한국암환자권익협의회, 한국다발골수종환우회, 한국폐암환우회, 한국루게릭연맹회 등 6개 단체가 속..

  • [원포인트건강] 오십견·회전근개파열, 어깨 360도 회전 여부로 구분

    어깨 관절에 연결된 팔은 360도로 회전할 수 있는, 가동 범위가 넓은 신체부위다. 오십견과 회전근개파열은 어깨 질환의 70%를 차지할 정도로 흔한 질환이지만, 초기 증상이 비슷하다. 때문에 중장년층은 근육 파열이 돼도 무심코 오십견이라고 여기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회전근개파열은 치료 시기를 놓치면 수술이 어려울 수 있어 적기 진단과 치료가 필요한 질환이다. 13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회전근개파열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89만명..

  • 정부 "의협·교수 불법 집단 행동, 전공의 복귀 어렵게 해"

    정부가 의료법을 위반한 대한의사협회와 일부 의대 교수의 불법 집단 행위에 엄정 대응한다고 밝혔다. 전병왕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13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집단 진료 거부는 국민의 신뢰를 스스로 져버리는 행위이며, 전공의 복귀를 어렵게 하고, 의료 정상화에 결코 도움이 되지 않는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의료법 15조에 의료기관 개설자는 진료 요청을 받았을 때 정당한 사유없이 거부하지 못하도록 규정하고 있으..

  • 일동제약, 반려견용 안전성분 해충기피제 '와프와프' 출시

    일동제약은 국내 최초로 'IR3535(에틸부틸아세틸아미노프로피오네이트)'를 유효성분으로 한 반려동물용 해충기피제 '와프와프(WAFWAF)'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IR3535는 독일 머크가 개발한 해충 접근 차단 물질로, 세계보건기구(WHO)의 독성 분류상 가장 낮은 등급(Class U)으로 분류돼 있다. 미국 환경청에도 천연 유래 기피제 성분으로 등록돼 있다. 와프와프는 반려동물의 몸에 뿌려 모기와 진드기 등의 접근을..

  • 한국, ILO 의장국 단독 후보 통보…"약자보호·노동개혁 노력 국제적으로 인정"

    우리나라가 21년 만에 국제노동기구(ILO) 최고 의결기구인 이사회 의장국을 맡을 것으로 전망된다.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고 있는 ILO 총회에 참석 중인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11일(현지시간) 고용부 기자단과 만나 "대한민국이 단독으로 ILO 의장국 후보가 됐다는 통보 받았다"고 밝혔다. 엄밀히 말하면 한국이 의장국이 되는 것은 아니고, 윤성덕 주제내바대사가 의장이 된다. 다만, 의장을 뽑을 때 사람이 아니라 나라를 보고 뽑기 때문에 의..

  • 두산 이영하, '학폭 혐의' 항소심도 무죄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이영하(27)가 고등학교 야구부 시절 후배에게 폭력을 행사했다는 혐의를 벗었다. 서울서부지법 형사항소 2-2부(이현우·임기환·이주현 부장판사)는 13일 특수폭행·강요·공갈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씨의 항소심에서 검사의 항소를 받아들이지 않고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검찰이 공소사실에서 일부 강요 혐의가 발생한 시기와 장소를 변경한 데 대해서도 "피해자의 진술을 보더라도 당시 이 같은 범행이 이뤄졌다고 보기 어렵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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