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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공의 행정 명령 철회 따른 혼선… 정부, 긴급 간담회 개최

    정부는 전공의 사직서 수리 금지 명령 철회 관련 현장에서 혼선이 빚어지자 수련병원 관계자들에게 내용을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12일 보건복지부는 수련병원을 대상으로 사직서 수리 금지 명령 철회 관련 비대면 간담회를 열기로 했다. 복지부는 이날 간담회에 앞서 각 병원에 참석을 요청하는 긴급 공문을 보냈다. 참석 대상은 수련병원의 기획조정실장 및 수련 부장 등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병원별 상황이 다르고, 전공의별 계약 조건이 달라 사직서 수리..

  • 이화여대 음악연구소, 우크라이나 유니온 쳄버 오케스트라와 평화음악회 개최

    박주연 기자 = 이화여자대학교 음악연구소가 오는 16일 교내 김영의홀에서 우크라이나 유니온 쳄버 오케스트라의 내한공연인 '평화와 화합을 위한 음악회'를 개최한다. 12일 이화여대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이화여대 관현악과 교수이자 음악연구소 소장 배일환 교수가 우크라이나 전쟁의 종식을 기원하며 정동길 이화여고 앞에서 3년간 260여 차례 이끌어가고 있는 '평화를 위한 화목 음악회'의 일환으로 열린다. 우크라이나 유니온 쳄버 오케스트라는 이비노프..

  • 가톨릭의대 교수들 18일 휴진…27일 추가 행동 논의

    오는 18일 서울성모병원·여의도성모병원·의정부성모병원·부천성모병원·은평성모병원·인천성모병원·성빈센트병원·대전성모병원 등 가톨릭중앙의료원 산하 8개 병원이 휴진한다. 가톨릭의대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전체 구성원 중 60% 이상이 참여한 '6월 18일 휴진'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75% 이상이 휴진을 통한 정부에 대한 항의에 동의했다"고 12일 밝혔다. 휴진 범위에 응급실과 응급·중환자 수술, 중환자실과 입원환자 진료는 제외됐다..

  • 檢, '뇌물·대북송금' 이화영 징역 9년 6개월에 항소

    검찰이 지난 7일 1심에서 징역 9년 6개월을 선고받은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에 대한 항소를 제기했다. 지난 10일 이 전 부지사의 항소에 이어 검찰의 쌍방 항소로 사건은 2심으로 넘어가게 된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검 형사6부(서현욱 부장검사)는 이날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외국환거래법 위반,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이 전 부지사의 판결에 양형부당 등을 이유로 수원지법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검..

  • 고려대 LINC 3.0 사업단, 2년 연속 교육부 평가 최우수 선정

    고려대학교는 LINC 3.0 사업단이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 주관하는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 사업 연차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고려대 LINC 3.0 사업단은 앞으로 2년 연속 57억5000만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고려대 LINC 3.0 사업단은 이번 평가에서 대학의 5개 특화 분야와 ICC(기업협업센터)의 전략적 연계와 'π-플랫폼'을 활용한 글로벌 산학협력 선도모델 고도화, 산학협력단..
  • 건국대, 2024 서울 국제수리생물학회 30일 개최

    건국대학교가 오는 30일부터 6일간 서울 광진구 소재 건국대 서울캠퍼스에서 '2024 서울 국제수리생물학회(SMB)'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열리는 SMB이다. 지난 2014년 일본 오사카에서 아시아 지역 최초로 SMB가 개최됐다. 2020년 한국 개최가 확정됐지만 코로나로 인해 연기됐고 올해 건국대에서 개최된다. 건국대학교는 새천년관 대공연장 및 국제회의장, 상허연구관, 기숙사, 학생 식당 등 교내 시설을 행사에 지원..

  • 이화영 1심 판결문에 104번 등장…"사실상 '이재명' 판결문"

    검찰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추가기소 배경에는 최근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은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판결이 큰 영향을 미쳤다. 이 전 부지사의 '쌍방울 대북 송금' 1심 판결문에는 이 대표의 이름이 무려 104번이나 언급됐다. "이재명 방북 추진할 강력한 동기 있었다" 12일 아시아투데이가 입수한 300여쪽 분량의 판결문 내용을 종합하면 수원지법 형사11부(신진우 부장판사)는 "이 전 부지사에게는 이재명 당시 경기도지사의 방북을..

  • '등산로 성폭행·살인' 최윤종 2심도 무기징역…法 "사형은 최후 수단"

    서울 관악구 등산로에서 여성을 성폭행하려다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최윤종이 항소심에서도 재차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14-3부(임종효·박혜선·오영상 부장판사)는 12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강간등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최윤종의 항소심 선고기일을 열고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범행 당시 피해자의 목을 조르지 않고, 자신의 옷으로 소리를 지르는 피해자의 입과 코를 막다가 사망에 이르게 했으며, 살인의..

  • 전북 부안 뒤흔든 올 최대 지진…정부 "피해상황 면밀히 파악"

    12일 전북 부안군에서 올해 최대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 1978년 한반도에서 지진 관측이 시작된 이후 역대 16번째 규모의 강진(强震)이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8시 26분 49초 전북 부안군 남남서쪽 4km 지역에서 규모 4.8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지진의 진앙은 북위 35.70도, 동경 126.71도이며 진원의 깊이는 8㎞로 추정됐다. 행정구역으로는 전북 부안군 행안면 진동리이다. 지진은 호남은 물론 수도권, 충청, 영남 지역..

  • 군인권센터 "얼차려 훈련병 사망사건, 중대장 '축소 진술' 의혹"

    군인권센터가 육군 12사단의 얼차려 중 훈련병 사망 사건과 관련해 중대장의 축소 진술 의혹을 제기했다. 센터는 신병교육대 의무실 의무기록이 존재하지 않는 등 초동조치에 문제가 있었다며 철저한 진상 규명을 요구했다. 군인권센터는 12일 서울 마포구 군인권센터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달 12사단 신병교육대대에서 얼차려 중 쓰러진 뒤 이틀만에 숨진 A 훈련병의 유가족과 함께 고인의 사망진단서 등 의무기록을 공개했다. 임태훈 군인권센터 소..

  • 중증질환자들 "진료 거부 의사·병원, 고소 고발 검토"

    "4기 암환자들이 호스피스 내몰리고 항암 수술이 연기되고 있다. 진료를 거부한 의사와 병원에 고소, 고발을 검토하겠다." 12일 암·루게릭과 같은 중증질환자들이 집단휴진을 예고한 서울대 의대 교수들에게 휴진 철회를 촉구했다. 이들은 의사 집단 행동으로 항암과 수술이 연기되는 고통을 호소하며 불법행동 엄벌과 함께 진료를 거부한 의사와 병원 대상으로 고소 고발을 검토하겠다고 했다. 이날 한국중증질환연합회는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서울대병원 앞에..

  • 의대총장들, 정부 향해 "집단유급 예방·전공의 복귀책 마련해야"

    의과대학을 운영하는 대학 총장들이 12일 의대생들을 향해 '수업 복귀'를 호소하면서 정부를 향해 의대생 '집단 유급' 예방책과 전공의 복귀책, 의사 국가고시 응시 불이익 방지, 대학의 행·재정적 지원 등을 촉구했다. 특히 이들 총장들은 전공의들이 복귀를 해야 의대생들도 '수업 복귀'를 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의대 선진화를 위한 총장협의회'(의총협)는 이날 '의대 학사 운영 정상화 및 의대 교육 선진화를 위한 대정부 건의문'을 작성하고,..

  • 경동제약, 전립선비대증 복합제 임상 3상 성공

    경동제약은 전립선비대증 복합제 개량신약 KDF1905-2BO의 국내 임상 3상을 성공했다고 12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KDF1905-2BO는 대표적 알파차단 전립선비대증 약물인 탐스로신(KDF1905-R1)과 과민성 방광 치료 성분 미라베그론(KDF1905-R2)을 결합한 복합제다. 탐스로신과 미라베그론은 비뇨기계에서 처방 비중이 높은 대표적 약물이다. 전립선비대증 환자를 대상으로 KDF1905-2BO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입증하기 위..

  • 세브란스병원 등 연세대 의대교수들도 27일부터 '무기한 휴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는 27일부터 무기한 휴진에 돌입하겠다고 12일 밝혔다.휴진의 범위는 응급실, 중환자실, 투석실, 분만실 등을 제외한 모든 외래진료 및 비응급 수술과 시술이다. 이에 따라 세브란스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용인세브란스병원 등 상급종합병원을 이용하는 환자들이 진료에 차질을 겪게 될 전망이다.앞서 비대위는 지난 9~11일 연세 의대 및 산하 세브란스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및 용인세브란스병원의 전체교수 73..

  • 이재명 '대북송금' 추가 기소…주 4회 재판 현실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쌍방울 대북 송금 의혹으로 12일 기소됐다. 이 대표가 받아야 하는 재판은 총 4개로 늘어났고, 주 4회 법정에 나와야 할 가능성마저 거론된다. 이 대표는 현재 대장동 배임 및 성남 FC 뇌물 의혹,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으로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해 재판을 받고 있다. 여기에 위증교사 사건 재판도 월 1회가량 열리고 있다. 3개 사건의 경우 모두 서울중앙지법에서 진행하고 있지만 이번에 추가 기소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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