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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부,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추가 지원대학 9개교 선정

    논술·면접 등 대학별 고사에서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벗어난 이른바 '킬러문항'을 출제해 정부 지원이 중단됐던 한양대가 추가 평가를 거쳐 다시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홍익대·목포대는 최종 탈락했고 순천대·창원대·서울교대가 새로 정부 지원금을 받는다. 교육부는 '2024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추가 선정평가' 결과 9개 대학을 추가 지원대학으로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은 고교 교육과정을..
  • "단순민원은 119 아닌 110로"...여름철 119 신고폭주 우려

    소방청이 여름철 집중호우에 따른 신고 급증에 대비해 긴급하지 않은 신고는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16일 소방청 119종합상황실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연평균 119신고접수 건수는 1190만건으로, 1일 평균 3만2000여 건으로 집계됐다 이 중 안내 및 민원 신고가 27.6%로 가장 많았다. 2022~2023년 월별 신고접수현황을 보면 장마, 폭우, 태풍 등 국지성 기후변화가 가장 심한 6월~9월에 집중적으로 증가했다. 수도권 집중호우로..

  • 의협 3대 대정부 요구안… 정부 "입장 변화 없다"

    대한의사협회(의협)는 의대 증원 재논의 포함한 3대 대정부 요구안을 발표하면서 정부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18일 전면 휴진 후 무기한 휴진까지 강행하겠다고 밝혔다. 의협은 16일 △의대 정원 증원안 재논의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 쟁점 사안 수정·보완 △전공의·의대생 관련 모든 행정명령 및 처분을 즉각 소급 취소·사법 처리 위협 중단 등 3가지 대정부 요구사항을 공개했다. 이날 23시까지 정부에 답변해줄 것을 촉구하며 "요구가 받아들여지면..

  • [대한민국 갈등넘어 통합으로] 의료계 집단행동에 국민분노 폭발…4人에게 해법 묻다

    의대 정원 증원을 둘러싼 의·정 갈등이 의료계의 집단휴진으로 또 다른 국면에 접어들었다. 정부가 엄정대응 기존 방침을 깨고 복귀 전공의에 대해 행정처분을 중단하겠다고 밝혔지만, 의료계에선 행정처분 취소와 더불어 의대 증원 절차 중단을 요구하며 정부와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정부의 유화책에도 의료계가 집단행동에 나서면서 애꿎은 국민들만 고스란히 피해를 떠안게 됐다. 아시아투데이는 의료계의 집단휴진으로 변곡점을 맞은 의·정 갈등의 해법을 모색하기..
  • 서울과기대, '2023년 예비창업패키지' 최우수 기관 선정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창업지원단 예비창업패키지사업센터가 '2023년 예비창업패키지 주관기관 성과평가'에서 최우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예비창업패키지는 혁신 기술과 사업모델을 보유한 예비창업자의 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평가를 통해 선정된 32명의 예비창업자는 사업 자금 최대 1억원, 전담 멘토링, 판로 연계 등을 지원받았다. 서울과기대 창업지원단은 △창업교육·보육센터 △예비창업패키지사업센터 △초기창업패키지사업센터 △글로벌 협업 프로그램 사업센..
  • 이상신 광운대 교수팀, 교육부 사업 선정…4년간 15억 지원

    이상신 광운대학교 교수팀이 교육부 사업에 선정돼 2028년까지 15억원 규모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광운대학교는 이 교수가 이끄는 포토닉스 연구실이 '2024년 상반기 1차 개인기초연구사업 중견연구-유형2(글로벌형)'에 최종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해당 사업은 창의적인 개인 연구를 지원해 우수한 기초연구 능력을 배양하고 리더 연구자로서 성장발판을 마련하도록 돕는다. 연구팀은 '메타표면 집적형 온칩 써큘레이..

  • 고용부, 고액·상습 임금체불 사업주 194명 명단공개…307명 신용제재

    #1. 전국에 130여개 점포를 운영하는 프렌차이즈 반찬 전문업체 사업주 A씨는 3년간 88명에게 5억여원을 체불해 징역 1년2월을 포함, 6회에 걸쳐 유죄 판결을 받았다. 2019년부터 고용노동부에 신고된 임금체불 신고건수가 200여건에 이르는 등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했다. #2. 서울에서 상시근로자 20명을 사용해 물류업을 경영하는 B씨는 3년간 근로자 22명에게 6억4000만원을 넘게 체불했다. 이에 징역 8월을 포함해 2회 유죄판결을..
  • 세종대 '신은 주사위 놀이를하는가' 일본 웹툰 진출

    세종대학교 만화애니메이션텍 전공 교수·학생들이 만든 '신은 주사위놀이를 하는가' 작품이 일본 만화연재 플랫폼 '라인망가'에 진출했다. 이들은 세종대학교 산학 협력 기관인 '세칸 스튜디오(SECAN STUDIO)' 소속이다. 세칸(SECAN)은 세종대학교 만화애니메이션텍 전공을 뜻하는 'Sejong Comics & Animation'의 약자이다. '신은 주사위놀이를 하는가' 작품에서 이순기 세종대학교 만화애니메이션텍 전공 교수가 총괄 디렉터..
  • [아투포커스] 매 맞는 택시기사들, '보호 격벽' 설치 의무화해야

    #지난 7일 부산에서 술에 취한 20대 여성 승객이 택시 기사를 폭행해 경찰에 붙잡혔다. 해당 여성은 택시 기사가 뒷좌석 문을 열고 하차할 것을 요구하자 기사에게 욕설과 침을 뱉고 얼굴을 폭행했다. 만취 상태였던 A씨는 폭행을 피해 달아나는 기사를 따라가 주먹을 휘두르기도 했다. #같은 날 경북 포항에서도 운전 중이던 70대 택시기사가 50대 승객으로부터 무차별 폭행을 당했다. 조수석에 앉았던 승객은 요금을 요구하는 기사에게 돈을 주지 않았고..

  • 온라인 대출 갈아타기 1인당 이자 162만원 절감...1년 만에 20만명 이용

    지난해 시행된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가 세계 최초 사례인 것으로 확인됐다. 금융권 경쟁을 통해 국민들의 이자부담을 덜었다는 평가다. 16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온라인·원스톱 대환대출을 통한 대출 이동규모가 지난달 24일 기준 신용대출 3조 9727억원, 주택담보대출 4조5400억원, 전세대출 1조5931억원 등 10조원을 넘어서면서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용자수는 약 20만명으로 서비스를 이용한 국민 1인당 연간 162만원의 이..

  • 정부, 의대증원 재검토 불가 재확인… 의료대란 현실화되나

    정부가 의대 증원 원점 재검토에 대한 거절 입장을 다시 한번 명확히 하면서 서울대병원 등 주요 병원의 집단 휴진으로 인한 의료 현장의 혼란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16일 진행된 의사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의업의 무제한 자유는 허용할 수 없다"며 "헌법과 법률에 따른 조치를 시간을 거슬러 아예 없던 일로 만들라는 말은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이는 앞서 의료계에서 집단 휴진 철회하려면 의대 증원 재논의,..

  • [의료대란] 표류하는 간호법…22대 국회 문턱 넘을까

    21대 국회에서 폐기된 간호법이 22대 국회의 문턱을 넘을 수 있을 지 주목되고 있다. 간호학계에서 의료법과 독립된 간호사의 권리의무 규정과 열악한 근무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간호법 제정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특히 갈수록 의료 환경이 열약해지는 지방·중소도시에서도 간호사와 같은 고급인력이 활용될 수 있도록 정부의 지원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시각도 있다. 16일 정치권과 보건의료계 등에 따르면 민주당 정책위원회는 최근 정책 의원총회를 열..

  • '부정선거 바로 잡아야'…사랑제일교회 1만명 운집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16일 오전 11시부터 사랑제일교회의 전국 주일 연합예배가 개최됐다. 이날 주일 연합예배에는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 6번 출구부터 서울시의회 본관 앞까지 도로는 물론 보행로 약 250m에 걸쳐 주최 측 추산 사랑제일교회 신도 등 1만여 명이 운집했다.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는 이날 주일 연합예배에 참석해 연단에 올라 '4·10 총선 부정선거' 의혹 등 정부의 실정을 비판했다. 또 예배도 진행하며 신도들과의 결속..

  • '공수처 2인자 물색' 장고 들어간 오동운…"'검사 출신' 와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오동운 공수처장 취임 이후 첫 인사위원회를 여는 등 내부 조직 안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직접 기소 3건', '구속영장 발부 0건'이라는 초라한 성적으로 막 내린 1기 공수처에서 나아가려면 불완전한 임기 문제를 개선하고 '검사 출신 차장'이 와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현재 공수처 검사 인원은 처장 포함 19명으로 지난달 27일 사의를 표한 김명석 인권수사정책관의 사직서가 수리되면 18명으로 줄..

  • '평소 주차로 갈등'…흉기 협박한 60대, 1심 집유

    주차 공간 문제로 이웃 상가 주인을 흉기로 협박한 남성이 1심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 형사5단독 백두선 판사는 특수협박 혐의를 받는 A씨(65)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 6개월을 선고한 뒤 120시간의 사회봉사을 명령했다. A씨는 지난 3월 서울 강동구 소재 한 상가에서 피해자가 자신의 주차 구역을 넘어와 차를 댄 이유로 인근 상가를 찾아 피해자를 흉기로 협박한 혐의를 받았다. A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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