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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의대·서울대병원 비대위, 교수 90% 휴진 지지 의사 밝혀

    오는 17일 전면 휴진을 예고한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진료에 참여하는 전체 교수 967명 중 873명의 교수가 휴진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16일 비대위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기준 서울대병원·분당서울대병원·보라매병원·서울대병원 강남센터 4개 병원에서 17~22일 외래 휴진 또는 축소, 정규 수술·시술·검사 일정 연기 조치를 시행한 교수 숫자는 529명이다. 이는 진료에 참여하는 전체 교수 중 54.7%에 해당한다...

  • '4·10 부정선거 의혹'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서울 도심 1만 운집

    '4·10 총선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하며 정부의 실질적인 대책을 요구하고 있는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16일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집회를 개최했다. 사랑제일교회는 이날 오전 11시께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동화면세점 앞에서 전국 주일 연합예배 형식의 집회를 열었다. 서울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 6번 출구부터 서울시의회 본관 앞까지 도로는 물론 보행로 약 250m에 걸쳐 주최 측 추산 사랑제일교회 신도 등 1만여 명이 운집했다. 전 목사 측..

  • 동부지법, 코로나19 집단 감염 알린 쿠팡 노동자 '해고무효'

    2020년 '쿠팡 코로나19 집단 감염' 실태를 대중에게 알린 뒤 해고당한 쿠팡 물류센터 직원이 무효 소송 1심에서 일부 승소했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 동부지법 민사합의15부(조용래 부장판사)는 강민정씨(53)와 고건씨(46)가 쿠팡 물류 자회사인 쿠팡풀필먼트서비스를 상대로 낸 해고무효 확인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쿠팡에 강씨에게는 4197만여원, 고씨에게는 3605만여원의 미지급 임금을 지급하라고 명령했다. 강..

  • [이번주 재판] '쪼개기 후원' KT 구현모·'조국 아들 허위인턴서' 최강욱 2심

    회삿돈으로 국회의원에게 이른바 '쪼개기 후원'을 한 혐의의 구현모 전 KT 대표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아들의 인턴확인서와 관련해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기소된 최강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2심 선고가 이번 주 나온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5-2부(김용중 김지선 소병진 부장판사)는 정치자금법 위반, 업무상횡령 혐의로 기소된 구 전 대표와 전직 KT 고위 임원들에 대한 항소심 선고를 오는 19일 오후 진행한다. 구 전..

  • 견미리 남편 주가조작 무죄 대법서 파기…"중요사항 거짓기재"

    배우 견미리 남편이 허위 공시로 주가를 조작해 거액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로 다시 재판을 받게 됐다. 대법원이 항소심 무죄 판결을 일부 유죄 취지로 파기하면서다. 대법원 3부(주심 노정희 대법관)는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견미리 남편 이모씨와 이씨와 회사를 공동 운영한 A씨 등 4명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고법에 돌려보냈다고 16일 밝혔다. 이씨 등은 2014년 11월∼2016년 2월 한 코스닥 상장사를 운영하며..

  • "'무허가건물'이지만 재개발 2주택 달라"…法 "기각"

    무허가건물을 갖고 있는 건물주가 해당 건물에 재개발 주택 2개 분양을 받을 수 있다고 주장했지만 법원에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2부는 A씨가 한남3재정비촉진구역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을 상대로 낸 관리처분 계획 총회 결의 무효 확인 소송에서 최근 원고 패소 판결했다. A씨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 일대에 연면적 183.92㎡의 무허가건물을 소유하고 있었다. 조합은 지난 2021년 4월부터 6월까지 한남동 일대..

  • [인터뷰] 김성주 중증질환회장 "이탈 의사 책임 물어야···법제화 필요"

    "중증질환자들이 의료공백 피해 당사자다. 죽음 문턱에 내몰렸다. 우리 목소리를 들어달라." 환자들 목소리를 들어달라는 것이 김성주 한국중증질환연합회장 첫 말이었다. 식도암 4기 환자인 그는 지난 13일 아시아투데이와 인터뷰에서 "암환자 등 치료가 시급한 환자들이 치료가 연기되면서 상태가 나빠지거나 죽었다. 하지만 정부, 의사, 국회, 언론 모두 환자 이야기를 제대로 듣지 않고 이 사태가 해결될 때까지 기다리라고만 한다"며 "4달 동안 의료공..

  • 2024 경기도 LiFE 2.0 협의체 제1차 성과공유회 성료…지·산·학 협력 방안 논의

    경기도 라이프 2.0 협의체(가톨릭대-경민대-서정대-안산대)는 지난 6월 3~4일 양일간 서울 레스케이프 호텔에서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 2.0(이하 LiFE 2.0 사업)의 2차년도 성과를 공유하는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수도권 소재 LiFE 2.0 사업 참여 대학 및 지자체 관계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RISE 사업체계 분석과 대학의 대응 전략 모색, LiFE 2.0 우수성과 사례 공유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첫..

  • "부정선거 수사하라"…한남동서 이태원까지 도보행진하며 외쳐

    황교안 전 국무총리(오른쪽)가 이날 제8차 4·10총선 수사촉구 범국민대회가 끝난 직후 참석자들이 행진을 시작하자 한강진역 인근에서 행진 참여자와 악수하며 격려하고 있다. 부정선거부패방지대(부방대) 등 약 100개 단체는 이날 제8차 4·10총선 수사촉구 범국민대회를 개최하고, 오후 3시 30분께부터 한강진역부터 이태원역, 녹사평 사거리, 이태원 광장에 걸친 1.6㎞ 구간을 완보로 행진했다. 제8차 4·10총선 수사촉구 범국민대회 참석자들이..

  • 20대도 목소리 높인 '부정선거'…"윤 대통령은 수사하라"

    15일 오후 2시 서울 한남동 국제루터교회 앞에서 열린 '제8차 4·10총선 수사촉구 범국민대회'에 참석자들이 줄지어 입장해 좌석에 앉아 자신이 준비해온 피켓을 들어 올리고 있다. 이날 범국민대회에는 국투본·고교연합 등 여러 단체에서 참여했다. 우파청년 유지원씨(27)가 15일 오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인근에서 열린 '제8차 4·10총선 수사촉구 범국민대회'에서 4·10총선 사전투표용지에서 사용된 QR코드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관련 부정선거..

  • 황교안 "난국의 해법은 수사…나를 특검으로 임명하라"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4·10총선의 부정선거 수사를 촉구하며 "나를 특검으로 임명하라"고 주장했다. 황 전 총리는 15일 오후 서울 한남동 국제루터교회 앞에서 열린 제8차 4·10총선 수사촉구 범국민대회에 참석해 연단에 올라 "난국의 해법은 '수사'다. 이재명이 민주당을 동원해 국회를 막고 있다"며 "수사해서 감옥에 보내면 된다. 이재명은 며칠 전 또 기소됐다. 제가 뭐라고 했나 수사하면 어마어마하게 나올 것이라 하지 않았나"고 했다. 그..

  • 의협·전공의 '불화' 심화…의협회장, 전공의 대표에 "손 뗄까"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이 자신을 공개 저격한 전공의 대표에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15일 의료계에 따르면 임현택 의협 회장은 일부 전공의가 모인 온라인 단체 대화방에서 "의협이 전공의 문제에 신경 끄고 손 뗄까요? 그거 바란다면 의협도 더 이상 개입하고 싶지 않습니다"고 남겼다. 그는 "죽어라고 지원해줬더니 고맙다는 사람은 하나도 없고, 컴플레인(불만)만 가득이고 왜 내가 내 몸 버려가며 이 짓하고 있나 싶습니다"라면서 "원하지 않..

  • 부방대 "중앙선관위 해체하라…선관위 서버 압수하라" 촉구

    전춘덕 강릉고 동문(오른쪽), 김이례 천안제일여고 동문이 15일 오후 서울 한남동 국제루터교회 앞에서 열린 제8차 4·10총선 수사촉구 범국민대회에서 구호를 선창하고 있다. 이들은 '4·10 총선 수사하라' '선관위 서버 압수하라' '중앙선관위 해체하라' '4·10 총선 원천무효' 등을 외쳤다.

  • 민경욱 "부정선거 수사 즉각 이행해야 우리 사회 정방향으로 가"

    민경욱 가가호호공명선거당 대표가 15일 "부정선거에 대한 수사를 즉각 이행하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민 대표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열린 부정선거부패방지대의 제8차 4·10총선 수사촉구 범국민대회에서 첫 번째 연사로 무대에 올라 연설했다. 민 대표는 "4년전 부정선거 있다고 얘기했을 때 그것을 느끼지 못한 분이 있었다 그러나 이제 많아졌다. 이제 저희 곁에 함께 모였다"며 "여기 모인 분들 때문에 우리 사회가 바른 방향으로 가는 것"이라고 말했..

  • "4·10 총선 원천 무효"…부방대 제8차 범국민대회 개최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이끄는 부정선거부패방지회(부방대)가 15일 오후 2시 서울 한남동 국제루터교회 앞에서 '제8차 4·10총선 수사촉구 범국민대회'를 열고 지난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대해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하고 수사를 촉구했다. 주최측에 따르면 이날 범국민대회에는 부방대를 비롯해 4.15부정선거국민투쟁본부(국투본), 전군구국동지연합회(전군연합), 나라지킴이 고교연합(고교연합), 자유대한국민모임 등 100여개 단체에서 약 500명이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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