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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청 24시] 요즘 경찰청은 'UAM' 열공 중

    "지상처럼 운전자가 마약 또는 음주운전을 했을 때 어떻게 단속하는지 경찰청 입장에서 궁금합니다."경찰청 직원들 사이에 때아닌 'UAM' 스터디 열풍이 불고 있다. '플라잉카' '헬기 택시'와 같은 새로운 도심항공교통(UAM·Urban Air Mobility)이 머지 않은 시일 내 도입된다는 소식에 경찰 지휘부부터 일선 직원까지 UAM 공부에 뛰어들고 있다.이러한 '면학 분위기'는 UAM 총괄 업무를 맡고 있는 경찰청 미래치안..

  • '의대교수 비판' 환자단체, 공개토론 요구 "진료거부·지연 늘고 있어"

    환자단체가 무기한 휴진을 선언한 의대 교수들을 향해 "중증·응급 환자들은 문제 없게 한다는 포장된 발표만 하고 있다"고 비판하며 공개 토론을 요구했다. 한국중증질환연합회는 14일 "암 환자 진료 거부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휴진에도 중증 환자 진료에 차질이 없을 것이라는 의대교수님들의 설명이 현실과 다르다"면서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를 향해 공개토론을 통해 모두 앞에서 따져보자고 나섰다. 중증질환연합회는 구성 단체인 한국암환..

  • '불통' 의협, 의료계 내부 균열…대정부 요구안 발표도 미뤄져

    의정 갈등이 진화되지 않는 가운데 의료계 내부도 균열 조짐이 보인다. 파업 여부를 두고 각 단체마다 의견이 갈리는 데다,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가 대한의사협의(의협)의 13일 연석기자회견에 불참하면서 의협과 전공의 간 갈등 모습까지 보이고 있다. 당초 이날 오전 예정이었던 의협의 대정부 요구안 발표도 미뤄지고 있다. 14일 의료계에 따르면 오는 18일 의협 집단 휴진 계획에 불참하겠다는 의사단체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분만병의원협회와 대한..

  • 의원들 전면 휴업한다던 18일, 휴진 신고기관은 4% 불과

    대한의사협회가 전면 휴진을 예고한 18일 지방자치단체에 휴진을 신고한 의료기관은 전체의 4%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14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해당 날짜에 휴진 신고한 의료기관은 총 1463곳으로 전체 명령 대상 의료기관(3만6371곳)의 4.02%였다. 의협은 정부의 의료개혁에 대한 의사들의 반발이 어느 때보다 거센 만큼 '대규모' 휴진이 벌어질 것이라고 예고 한 바 있다. 그러나 의협의 예상과 달리 상반된 결과가 나왔다. 의협은 회원..

  • 18일 휴진 신고 의료기관 '4%', 복지부 "비상진료체계 운영 최선 다할 것"

    의료 집단행동 예고일인 18일, 당일 휴진을 신고한 의료기관은 4.02%로 나타났다. 14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18일 휴진 신고 의료기관은 총 1463개소다. 정부와 지자체는 대한의사협회의 집단휴진 예고에 따라 지난 6월 10일 의료법 제59조제1항에 따른 진료명령 및 휴진신고명령을 총 3만6371개의 의료기관(의원급 의료기관 중 치과의원·한의원 제외, 일부 병원급 의료기관 포함)에 대해 발령한 바 있다. 정부와 지자체는 6월 18일 상기..

  • 인권위원장 "노인학대 예방·근절 위해 관심 필요"

    송두환 국가인권위원회 원장은 오는 15일 '노인학대 예방의 날'과 '세계 노인학대 인식의 날'을 맞아 성명을 내고 "노인학대 예방과 근절을 위해 사회구성원 모두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14일 밝혔다. 인권위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국내 65세 이상 노인인구 비율은 18.4%에 이른다. 오는 2025년에는 노인 인구 비율은 전체 20.5%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65세 이상 노인 인구 비율이 20%를 넘어서면 초고령 사회에 진입하게 된다. 돌봄이..

  • 로레알코리아, '제23회 한국 로레알-유네스코 여성과학자상' 시상식 진행

    로레알코리아가 '한국 로레알-유네스코 여성과학자상' 시상식을 앞두고, 몬드리안 서울에서 간담회를 열고 로레알 연구혁신 부문, 세계 여성과학자상 프로그램, 한국 여성과학자상의 의의, 올해 수상자 및 연구분야 등을 소개했다고 14일 밝혔다. 로레알코리아와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후원, 여성생명과학기술포럼이 주관하는 '한국 로레알·유네스코 여성과학자상'은 올해 23회를 맞이한 국내 최고 권위 여성과학자상이다. 올해까지 총 100명(중복 수상자 포..

  •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들 "중증·희귀질환 환자 진료 차질 없이 진행"

    오는 17일부터 무기한 휴진을 선언한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들이 중증·희귀질환 환자 진료는 차질없이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서울대의대·서울대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14일 서울의대 융합관 양윤선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먼저 환자들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다. 비대위는 "마지막 몸부림으로 전체 휴진을 결의했지만, 정부를 향한 이런 부르짖음이 중증·희귀 질환 환자들에게는 절망의 소리가 될 것이란 점을 충분히 헤아리지 못했다"며 "환자들께..

  • 뇌전증 교수들도 집단휴진 불참···"단 한번 약 안 먹어도 환자 위태"

    뇌전증 전문 교수들은 대한의사협회와 일부 대학병원 교수들의 다음주 전면휴진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분만병의원협회와 대한아동병원협회도 최근 휴진 불참을 선언했다. 대학병원 뇌전증 전문 교수들로 구성된 거점 뇌전증지원병원 협의체(위원장 홍승봉)는 14일 "뇌전증은 치료 중단시 신체 손상과 사망 위험이 수십 배 높아지는 뇌질환으로 약물 투여 중단은 절대로 해서는 안된다"며 "협의체 차원에서 의협의 단체 휴진에 불참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 法 "'故이예람 사건 개입 혐의' 전익수 '강등 징계' 정당"

    고(故) 이예람 중사 사망사건에 불법 개입한 혐의로 계급 강등 징계 처분을 받은 전익수 전 공군본부 법무실장이 징계처분을 취소하라며 소송을 냈지만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1부(양상윤 부장판사)는 이날 전 전 실장이 국방부장관을 상대로 낸 징계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재판부는 "전 전 실장에게 사건수리보고가 적절히 이뤄질 수 있도록 강조·지시할 의무가 있음에도 사실상 방치했다는 사실을..

  • '신림동 흉기난동' 조선 2심도 무기징역…法 "백주대낮에 극도로 잔인한 범행"

    대낮 서울 신림동에서 흉기를 휘둘러 4명의 사상자를 낸 조선(34)이 항소심에서도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8부(김재호·김경애·서전교 부장판사)는 14일 살인·살인미수 등 혐의로 기소된 조씨의 항소심 선고기일을 열고, 무기징역을 선고한 원심 판단을 유지했다. 이날 갈색 수의를 입고 수갑을 찬 채 출석한 조씨는 재판 내내 마스크를 벗지 않고 고개를 숙인 채 있었다. 재판부는 "백주대낮 다수의 시민들이 일상적으로 지나다니는 거리에서..

  • 의료연대 "의사들 집단휴진 철회 촉구…윤 대통령 나서야"

    서울대의대 교수들이 오는 17일부터 응급실·중환자실을 뺀 무기한 전면 휴진을 결의한 데 이어 빅5 병원들도 참여의사를 밝히면서 휴진이 확산되는 가운데 서울대병원 노동조합 등은 환자를 위험에 빠뜨리지 말라며 집단 휴진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는 14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의사들의 집단 휴진을 강력 규탄하며 이를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의료연대는 "의사들은 다수의 여론조사 결과로 국민..

  • 李 "언론, 애완견처럼 檢 정보만 받아…'대북송금'은 조작 사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자신의 대북송금 의혹 사건에 대해 "언론이 애완견처럼 검찰이 주는 정보만 받아 열심히 왜곡·조작하고 있다"며 날을 세웠다. 이 대표는 14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공직선거법 위반 공판에 출석하면서 이같이 말하며 "'대북송금 의혹' 사건은 조작 사건으로 결국 밝혀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언론의 역할은 진실을 보도하는 것"이라며 "하지만 대북송금 사건은 동일한 법원의 다른 재판부가 전혀 다른 판단을 한 바..

  • 경찰, 성북천에 ‘따릉이’ 27대 집어 던진 20대 남성 조사

    서울 성북경찰서는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 27대를 성북천에 집어 던진 혐의(재물손괴)로 20대 남성 A씨를 조사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9일과 12일 총 3차례에 걸쳐 따릉이 27대를 천에 내다 버린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지난 11일과 12일 "성북천에 따릉이 여러 대가 버려져 있다"는 신고를 받고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토대로 추적한 끝에 A씨를 피의자로 특정해 출석을 요구했다. A씨는 전날..

  • 서울의소리 기자 경찰 출석…"내 돈으로 산 디올백 돌려달라"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에게 건네진 명품 가방을 직접 구매한 이명수 서울의소리 기자가 경찰 소환조사에 출석했다.서울 영등포경찰서는 14일 오전 건조물침입,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등 혐의로 고발된 이 기자를 피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이 기자는 최재영 목사가 김 여사에게 건넨 명품 가방·화장품을 구입해 전달한 인물로, 최 목사가 김 여사와의 만남 장면을 촬영한 몰래카메라 역시 직접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이 기자는 이날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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