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미령 장관 "양곡·농안법 개정안, 미래농업 망치는 포퓰리즘"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0일 "양곡법(양곡관리법)과 농안법(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 안정에 관한 법률) 개정안은 농업 미래를 망치는 얕은 포퓰리즘"이라고 비판했다.송 장관은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농식품부 출입기자단과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말했다. 두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할 경우에 대해 "관련 시나리오를 전혀 고려하고 있지 않다"며 윤석열 대통령에게 '재의요구권(법률안 거부권)'을 적극 건의하겠다는 뜻을 밝혔다.송 장관은 해당..

  • '제2 냉동김밥' 출격 대비… 가루쌀, 식품업 르네상스 이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K-식량산업'을 끌어갈 가루쌀의 산업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식품업계와 손잡고 가루쌀을 활용한 제빵, 제과 등 신제품 개발에 매진하고 있는 것이다. 대표적으로 지난해부터 추진하는 가루쌀 제과·제빵 신메뉴 개발 지원 사업이다. 농식품부는 '2024년 가루쌀 제과·제빵 신메뉴 개발 지원 사업 ' 참여 업체를 대상으로 신메뉴 품평회를 지난 10일 서울 가락몰 3층 하늘공원에서 진행해 관심을 끌었다. 품평..

  • 내년은 '金사과' 없나… 농식품부 "올해 사과·배 생산 평년 수준 웃돌 것"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사과·배 등 주요 과일은 생산량이 평년 수준을 웃돌 것으로 전망했다. 수급 관리에 집중해 내년에는 '금(金)사과 사태' 재발을 막겠다는 방침이다.박순연 농식품부 유통소비정책관은 20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과일·과채 생육동향 및 대응방안'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박 정책관은 "지난해 저온 피해 등으로 생산량이 30% 정도 감소했던 사과와 배는 전년 대비 생육이 양호한 상황"이라며 "올해 생산은 평년 수준 이상을 기..

  •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 "양곡·농안법 개정안, 농업 망치는 '얕은 포퓰리즘'"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0일 "양곡법(양곡관리법)과 농안법(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 안정에 관한 법률) 개정안은 농업 미래를 망치는 얕은 포퓰리즘"이라고 비판했다.송 장관은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농식품부 출입기자단과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말했다. 두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할 경우에 대해 "관련 시나리오를 전혀 고려하고 있지 않다"며 윤석열 대통령에게 '재의요구권(법률안 거부권)'을 적극 건의하겠다는 뜻을 밝혔다.송 장관은 해당..

  • "물가 안정 힘써달라"… 농식품부, 식품기업에 가격 인상 자제 촉구
    농림축산식품부는 주요 식품기업에서 가격 인상 움직임이 감지되는 것과 관련해 가격 인상 자제를 재차 촉구했다.양주필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17일 "자체적인 원가 절감 노력을 통해 정부의 물가안정 기조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농식품부는 지난해부터 높은 식품 원자재 가격으로 인한 가공식품 물가 상승에 대응해 장·차관 주재 업계 간담회 및 개별 기업 릴레이 현장 방문 등을 이어왔다.업계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원재료 할당관세 적용, 면세농..

  • 강원 대설특보에 金사과 될라 '깜짝'… "주산지 영향 미미"
    강원에 5월 중순 이례적 대설특보가 내려지면서 '금(金)사과' 사태 재연을 우려한 정부가 긴급 점검에 나섰다. 조사 결과 특보 발령지는 고지대 산간지역으로 나타나 정부가 놀란 가슴을 쓸어 내렸다.16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전날 강원 등에 강설·강풍·우박이 예보됨에 따라 유관기관과 민간단체 합동으로 운영 중인 '과수생육관리협의체'가 긴급 개최됐다. 협의체는 피해 우려 지역을 중심으로 모니터링과 냉해방지시설 사전 점검 등 상황 대응에 나섰다...

  • 퇴직연금 적립금 작년 382.4조원…수령 계좌 수 10% 최초 돌파
    지난해 퇴직연금 적립금 규모가 382조 4000억원을 기록, 2022년보다 14%가량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퇴직연금 제도 도입 이후 연금수령 계좌 수가 처음으로 10%를 돌파하고, 연금수령금액 기준으로도 50%에 육박하는 등 연금화율이 해마다 개선되고 있다. 퇴직연금 연간 수익률도 전년보다 큰 폭으로 상승했다. 금융감독원과 고용노동부가 16일 발표한 '2023년 퇴직연금 적립금 운용 현황 통계'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 퇴직연금 적립금..

  • "글로벌 항노화 시장, 2031년 25억 달러 이를 것"…삼정KPMG 보고서 발간
    고령화 시대 노화로 인한 사회적 비용을 해결하기 위한 항노화 산업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항노화 치료제 시장이 2031년 약 25억 달러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삼정KPMG는 16일 '피할 수 없다면 맞서라, 노화의 종말' 보고서를 통해 글로벌 항노화 치료제 시장이 2023년부터 연평균 17.5% 성장해 2031년에는 24억 7000달러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병·의원에서 취급되는 의약품 및 치료제(전신치료..
  • [정책제언] K정책플랫폼 '국민연금 개혁, 이렇게 생각한다'
    #교수와 현장 전문가로 구성된 사단법인 싱크탱크 'K정책플랫폼'은 다양한 분야 소속 전문가들의 의견을 모아 한국의 시각을 만들어 보자는 취지로 'K퍼스펙티브'를 기획했다. K정책플랫폼 이사장은 전광우 전(前) 금융위원장, 공동원장은 정태용(연세대)·박진(KDI국제정책대학원) 교수가 맡고 있다. 거버넌스·경제·ESG 등 12개 위원회에 120명 연구위원이 포진해 있다. 위원회별 연구위원들은 제시된 주제별로 전문가로서 자신의 의견을 제시한다.이번..

  • "농업, 고소득 산업 전환… 푸드테크로 수출영토 넓힐 것"
    양주필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의 올해 최우선 목표는 K-Food 위상을 토대로 한 농식품 산업의 실질적 부가가치 확대이다. 양 정책관이 푸드테크그린바이오의 신산업 성장 기반 구축, 식품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K-Food+'를 국가 10대 수출 산업 육성 등을 올해 중점 추진 정책으로 제시한 이유도 이 때문이다. 양 정책관은 "농업을 고소득 산업으로 전환하기 위해 식품산업의 관련 정책을 차질 없이..

  • K-푸드+, 135억달러 수출 목표… 韓 10대 산업으로 키운다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실이 신산업 육성, 수출 영토 확장, 한식 세계화, 물가 안정 등 'K-FOOD' 산업 전반에 걸쳐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은 푸드테크정책과(김영수 과장), 식품외식산업과(김재경 과장), 농식품수출진흥과(이용직 과장), 그린바이오산업팀(김기연 과장), 국가식품클러스터추진팀(김신재 과장)으로 구성됐다. 이 중 식품 생산의 유통, 소비 전반에 IT, BT 등..

  • "국민 불안 없도록"… 농식품부, 곡물시장 및 가공·외식 물가 대응 강화
    농림축산식품부는 기후이상으로 인한 국제 곡물 수급 불안 우려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가공식품·외식 물가 안정화를 위한 업계 소통도 확대하겠다고 14일 밝혔다.최명철 농식품부 식량정책관과 양주필 식품산업정책관은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최 정책관은 "주요 곡물 수출국의 기상이슈를 감안해 모니터링 강화 등 선제적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며 "국내 업계의 경우 계약 완료분까지 포함하면 6개월 분의 재고를 확보하..

  • “디지털육종, 기후변화 대응 최적의 품종 개발"
    전북 김제시에 위치한 한국농업기술진흥원(농진원)의'종자산업진흥센터'가 'K-디지털육종' 연구·개발(R&D)의 메카로 명성이 자자하다. 농진원은 2014년 민간 기업의 육종 연구 기술 지원, 수출 관련 컨설팅 및 행정 지원 등 종자산업 육성의 구심체 역할을 수행을 목표로 종자산업진흥센터를 발족했다.센터의 주 역할은 △종자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지원 시설의 설치 등 기반 조성 사업 △종자산업 관련 전문인력 지원 사업 △종자산업의 창업 및 경영..

  • 'K-종자' 디지털육종 ·맟춤 스마트팜으로 세계시장 잡는다
    자유무역협정(FTA) 시대 전 세계적으로 농업 분야의 기술 혁신 경쟁이 치열한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농림축산식품부가 디지털육종과 스마트팜 종자 '2대 키워드'를 핵심으로 종자 분야를 'K-농업'의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다.13일 농식품부 관계자는 "기술혁신을 통해 종자를 고부가가치 수출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제3차 종자산업 육성 5개년 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농식품부는 '제3차 종자산업 육성 5개년 계획'에서 디지털육..

  • 미술품 등 재산 은닉 호화생활 체납자 641명 재산 추적조사
    세금 낼 능력이 있음에도 고의로 재산을 숨기고 호화생활을 하던 체납자 641명이 국세청의 강도 높은 재산 추적조사를 받는다. 국세청은 미술품·귀금속·신종투자상품투자 등으로 재산을 숨긴 41명과 상속재산이나 골프회원권 등 각종 재산권을 지능적 수법으로 빼돌린 285명, 고가주택 거주 및 고급차량 운행 등 호화생활자 315명 등 고액상습체납자를 대상으로 철저한 재산추적조사에 나서 체납 세금을 징수하겠다고 14일 밝혔다. 국세청에 따르면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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