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 맞춤형 인재, 지역서 키운다"…국토부, TK 공간정보 산학협력 협약
    국토교통부가 경쟁력 있는 공간정보 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지역 소재 공간정보 특성화대학과 기업 다자간 산학협력을 적극 지원한다.국토부는 오는 14일 경북대에서 이를 위한 대구·경북권역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지난 4월 25일 경북대 교수·학생과 대구·경북권 소재 공간정보 기업들이 참석한 현장간담회에서 논의된 지역 공간정보 인력수급 문제 해소를 위한 산학협력 방안에 따라 추진됐다.수도권으로의 인력 유출..

  • 국가건축위정책위, 지방소멸 대응 위한 구도심 활성화 방안 찾는다
    국가건축정책위원회가 심화하는 지방소멸 현상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지역대학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한다.국가건축정책위원회는 오는 14일 오후 2시 순천 생태비즈니스센터 컨퍼런스홀에서 이를 위한 '지방소멸에 대응하는 중소도시 구도심 활성화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학령인구 감소, 수도권과의 불균형, 인재 유출 등 소멸 위기에 직면하고 있는 지역사회와 지역대학의 상생 발전방안인 '대학과 함께하는 구도심 활성화 방..

  • "입지만 좋다면"…중견·중소 브랜드 단지들 잇단 '청약 흥행'
    중견·중소 건설사 브랜드 분양 단지 가운데 청약에 나서 흥행을 거두는 곳이 부쩍 많아졌다. 이들 단지에도 대형 건설사 못지않은 고급 자재와 커뮤니티 등이 적용되는 경우가 많다 보니 브랜드 인지도가 낮더라도 주요 입지에 들어서는 아파트라면 기꺼이 청약에 나서는 수요자가 늘어서다.13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경남 진주시 '아너스 웰가 진주'는 지난 11일 진행한 1순위 청약에서 20.3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하며 마감했다. 551가구..

  • 청약통장 월납입 인정액 10만→25만원…연 최대 120만원 소득공제
    공공분양주택에 청약을 신청할 때 인정되는 청약통장 납입액 한도가 약 40년 만에 월 10만원에서 25만원으로 상향 조정된다.국토교통부는 13일 이 같은 골자로 한 '민생토론회 후속 규제개선 조치' 32개 과제를 발표했다.국토부는 1983년부터 유지되고 있는 청약통장 월납입금 10만원 인정 한도를 상향 조정한다는 계획이다. 그동안의 가구소득 상승, 소득공제 한도 상향 필요 의견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로 풀이된다.공공주택 당첨자는 청약통장 저축..

  • 금호건설, 조경 브랜드 '아트시스' 공개…청주 아테라에 첫 선
    금호건설이 새로운 조경 특화 브랜드 '아트시스(Artsis)'를 출시하고 이를 새 주거 브랜드 '아테라(ARTERA)'가 첫 적용되는 단지에서 이를 공개한다.금호건설은 13일 신규 주거 브랜드 아테라, 조경 특화 브랜드 아트시스를 통해 주택 상품 차별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새 조경 브랜드 아트시스는 예술을 뜻하는 아트(Art)와 사막에 샘이 솟는 오아시스(Oasis)의 합성어로 '예술적 감성을 담아낸 도심 속 오아시스'를 의미한다. 청량한 자..

  •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투르크메니스탄 방문…현지 네트워크 구축
    대우건설은 정원주 회장이 지난 9일 투르크메니스탄을 방문해 주요 발주처 수장을 만나 현지진출을 위한 활동을 펼쳤다고 13일 밝혔다. 정 회장의 방문은 현재 입찰을 진행하고 있는 2건의 비료공장 사업에 대한 현안을 점검하고 사업추진을 위한 협조를 얻기 위해 이뤄졌다. 정 회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국빈방문 기간에 맞춰 현지에서 이뤄진 한-투르크메니스탄 비즈니스 포럼에도 참석했다. 지난 11일 진행된 비즈니스 포럼에서 정 회장은 투르크메니스탄 바뜨르..

  • 현대ENG, 카자흐스탄 국영가스공사와 업무협약 체결
    현대엔지니어링이 중앙아시아에서 화공플랜트 강자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2024 중앙아 3개국 경제사절단'의 주요 참가기업으로 동행해 투르크메니스탄에 이어 카자흐스탄에서도 화공플랜트 관련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2024 중앙아 3개국 경제사절단'은 산업통상자원부 및 대한상공회의소, 한국무역협회 등 정부 주유 관계부처 주관으로 윤석열 대통령의 중앙아시아 순방 목적 중 하나인 경제협력을 담당할 주요 기업들..

  • DL이앤씨, 싱가포르서 첫 플랜트 EPC 사업 성료…공기 1개월 단축
    DL이앤씨가 싱가포르에서 처음 수행한 플랜트 EPC(설계·조달·시공)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DL이앤씨는 13일 DL케미칼 자회사인 카리플렉스의 싱가포르 신공장 건설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준공 승인도 받았다고 밝혔다.이번 공사는 약 3억달러 규모로, DL이앤씨의 첫 싱가포르 플랜트 EPC 프로젝트다. 현지의 엄격한 규정 및 인허가 등으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약속한 공사 기간 내에 준공 승인을 받았다는 설명이다.특히 2022년 3월 공..

  • 빌라 전세 보증에 'HUG 감정가' 활용…민간임대리츠 공사비 조정 개선
    정부가 이르면 다음달부터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인정하는 감정평가액을 공시가격과 함께 빌라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의 집값 산정 기준으로 삼기로 했다.더불어 안정적인 민간임대주택 공급 기반을 강화하고자 공공지원 민간임대리츠 사업의 공사비 조정 기준을 개선한다. 도심 내 주택을 원활히 공급하기 위해서도 재건축·재개발 등 도시정비사업 추진 시 공공분양 물량을 추가하는 경우 정비 계획 변경 절차를 간소화한다. 민영·공공 중 하나만 청약을 넣을 수 있..

  • 서울 용산 '한강변' 신동아이파트, 49층·1840가구로 재건축
    한강변에 위치한 서울 용산구 서빙고동 신동아아파트가 최고 49층·1840가구 규모의 아파트로 거듭난다. 12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전날 용산구 서빙고동 온누리교회에서 신속통합기획 주민설명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신동아아파트 정비사업 기획안을 발표했다.신속통합기획은 서울시가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 계획 수립 단계부터 신속한 사업 추진을 지원하고 공공·사업성의 균형을 맞춘 사업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정책이다.신동아파트 기획안에 따르면 준공..

  • '35층 룰' 폐지·용적률 상향에… 한강변 재건축 '초고층 경쟁'
    서울 재건축 추진 단지들이 고층 아파트로 탈바꿈할 태세다. 서울시가 지난해 말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에서 한강변 층수 제한을 풀면서 35층 이상 재건축이 가능해진 데다 최근 용적률 상향 조정 방침으로 고층 건립 경쟁에 불이 붙은 모양새다. 특히 한강 조망권을 확보하려는 한강변 재건축 추진 단지들에서 아파트 층수를 높이려는 움직임이 활발하다.12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최근 서울지역 재건축 사업지를 중심으로 층수 변경을 추진하는 경우가 잦아졌다..

  •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직항노선 15일부터 운항 재개
    국토교통부는 윤석열 대통령의 카자흐스탄 국빈 방문을 계기로 카자흐스탄 국적항공사인 '에어아스타나'가 2020년부터 중단된 인천~아스타나 직항 노선 운항을 오는 15일부터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에어아스타나는 2015년부터 인천~아스타나 노선을 주2회 운항했으나 코로나로 2020년부터 운항이 중단됐다. 15일부터는 다시 주 2회 운항을 재개할 예정이다. 현재는 인천~알마티 노선을 아시아나 주 5회, 에어아스타나 주 7회 운항 중이다. 운항 재..

  • 집값 선행지표 줄줄이 상승세…지금이 매매 적기?
    전세가격지수, 서울 아파트 거래량, 소비자심리지수, 경매 낙찰가율 등 집값 향방을 가늠할 선행지표들이 일제히 상승곡선을 그리면서 매매심리도 들썩이고 있다. 공사비 급등에 따른 분양가 상승 압박, 그에 따른 장기간 공급 부족, 하반기에도 전세가격은 계속해서 오를 것이라는 전망에 실수요자 위주로 매매 거래가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다. 12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지난 3월부터 월 거래량 4000건을 넘어서고 있다. 3월..

  • "완판 땐 고수익 보장"…건설사들 '자체사업' 강화
    주택사업에서 '양날의 검'으로 꼽히는 '자체사업'에 속도를 내는 건설사가 적지 않다. 자체사업은 건설사가 토지 매입부터 시행·시공·분양 등 모든 과정을 담당하기 때문에 미분양이 발생하면 손실을 전부 떠안아야 한다는 부담이 있다. 반대로 '완판'(100% 계약 완료)될 경우 높은 수익을 낼 수 있다. 이렇다 보니 부동산 경기 회복 흐름에 맞춰 수도권 등 우량 사업장을 다수 보유한 건설사 중 실적 확대를 위해 자체사업장 분양을 서두르는 곳이 늘고..

  • '35층 룰' 폐지·용적률 상향에…서울 재건축 단지들 "높게 더 높게"
    서울 재건축 추진 단지들이 고층 아파트로 탈바꿈할 태세다. 서울시가 지난해 말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에서 한강변 층수 제한을 풀면서 35층 이상 재건축이 가능해진 데다 최근 용적률 상향 조정 방침으로 고층 건립 경쟁에 불이 붙은 모양새다. 특히 한강 조망권을 확보하려는 한강변 재건축 추진 단지들에서 아파트 층수를 높이려는 움직임이 활발하다.12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최근 서울지역 재건축 사업지를 중심으로 층수 변경을 추진하는 경우가 잦아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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