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 고령화에 '케어푸드' 승부… 이종산업 파고든 현대그린푸드

    현대그린푸드가 케어푸드(고령친화식품)를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한다. 만 65세 이상의 고령인구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고령화 시대를 맞이한 만큼 회사는 라인업을 적극 확대해 케어푸드 매출 비중을 끌어올릴 방침이다. 16일 현대그린푸드에 따르면 회사는 금융업계, 헬스케어업계, 노인의료복지시설, 의료기관 등과의 이종산업 제휴를 통해 케어푸드 사업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해에만 30곳에 달하는 이종 업체와 케어푸드 브랜드 '그리팅' 공..

  • 글로벌 통신·빅테크 'TM포럼'… SKT, AI 동맹 확장 나선다

    SK텔레콤이 800여 개 세계 통신, 빅테크 기업들과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미래 인공지능(AI) 기술, 서비스 협력을 도모했다. 특히 SKT가 주도적으로 구성한 '글로벌 텔코 AI 얼라이언스' 비즈니스미팅도 개최해 진일보된 AI 협력 모델을 만든다. 16일 SKT에 따르면 회사는 18~20일(현지시간)까지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리는 글로벌 통신·기술 연합체 'TM포럼' 주관 행사 'DTW24 Ignite'에 참석하고 '글로벌 텔코 A..

  • “해외주식 매수 권유하는 이들 조심하세요” 금감원, 소비자경보 ‘주의’ 발령

    카카오톡과 같은 오픈채팅방에서 해외주식 매수를 유인하는 등 불법리딩 사례가 발생하자, 금융감독원이 소비자경보 '주의'를 발령했다고 16일 밝혔다. 최근 개인 투자자들의 해외주식 투자 열기에 편승해 국내·외 유명 투자전문가의 조언을 받을 수 있다며 카카오톡과 같은 채팅앱 오픈채팅방에 초대하는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 채팅방 내에서는 해외주식 매수를 유인하고, 매수세 유입으로 주가가 상승하면 보유주식을 매도해 주가가 급락하면 채팅방 폐쇄 등 잠적..

  • 폭염에 이상기후까지…유통街, 위생관리·농산물 수급 '사활'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유통업계가 식품위생 강화에 나서고 있다. 특히 올여름은 폭염과 장마철 강수량이 예년을 뛰어넘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면서, 농산물 수급 대책을 비롯해 식중독 사고 방지에 더 각별히 신경쓰는 모습이다. 16일 롯데백화점은 기존 '당일 판매'를 원칙으로 하던 즉석섭취식품 판매 기한을 냉장 진열 상품은 7시간으로, 실온 진열 상품은 4시간 이내로 각각 단축했다. 또 회와 초밥·김밥·콩국물 등에 대해 본사 주관으로 불시..

  • 수은, 우즈벡 '한국산 고속철도 차량 구매사업'에 EDCF 1.85억 유로 지원

    대외경제협력기금(EDCF)는 우즈베키스탄의 '한국산 고속철도 차량 구매사업'에 총 1억8519만 유로(한화 2750억원)를 지원하는 차관공여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윤희성 수출입은행장은 우즈벡 타슈켄트에서 14일(현지시간) 한-우즈벡 양국 정상회담 직후 양국 정상이 임석한 가운데 라지즈 쿠드라토프(Mr. Laziz Kudratov) 우즈벡 투자산업통상부 장관과 만나 이 같은 내용의 차관공여계약서에 서명했다. 우즈벡은 이중내륙국(내륙..

  • NH농협리츠운용, 영농철 농촌 일손돕기 실시

    NH농협리츠운용은 지난 14일 경기 화성시 송산면 포도농가를 방문해 임정수 대표와 임직원 봉사단이 함께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일손돕기는 전국 동시 '범농협 한마음 농촌일손 지원의 날'을 맞아 실시했으며, 임정수 대표와 봉사단은 구슬땀을 흘리며 포도나무 가지치기 작업에 손을 보태고, 인근 마을회관을 방문하여 생활용품을 전달함과 동시에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며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정수 NH농협리츠운용 대표..

  • [eK리그] 광동프릭스 박기홍 "1세트 경기력은 0점... 2세트부터 길이 보였다"

    박기홍이 개인전 4강에 진출하며 광동 프릭스의 자존심을 살렸다.광동 프릭스 박기홍이 16일 잠실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열린 '2024 ek 리그 챔피언십 시즌 2' 개인전 8강에서 젠지 황세종에게 2:1로 승리했다. 박기홍은 16강에서 이지환을 잡은데이어 8강에서 황세종을 잡으며 07년생 킬러의 면모를 이어갔다.경기 후 박기홍과 인터뷰가 진행됐다.다음은 일문일답.- 오늘 경기 승리소감은?그동안 호석이나 준호형이 4강에 가서 중요한 역할을..

  • [사고] K뷰티 성공 방정식 찾는다

    아시아투데이는 엄태영 국민의힘 의원실과 K뷰티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시키기 위해 오는 19일 '제1회 K뷰티활성화포럼'을 개최합니다. 한국피부미용사회중앙회, 대한미용사회중앙회, 케이뷰티전문가연합회, 한국반영구화장사중앙회 등이 후원하는 이번 포럼은 '반영구 화장·타투·SMP(두피문신) 등 비의료인의 문신 합법화를 위한 제언' 등을 위해 마련됐습니다. 1992년 대법원이 반영구 화장·타투 시술을 의료 행위로 판단한 이래 30여 년이나 흘렀지만..

  • [뉴삼성의 길①] 이재용이 쓴 바이오 성공 신화…위탁 넘어 신약 개발까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지난 2주간 미국 전역을 무대로 30여건의 '분단위 일정'을 소화하고 귀국하자 다시 재계에선 '뉴삼성' 선언에 대한 기대가 커진다. 불확실성이 넘쳐나는 이때 격전지 빅테크 기업들을 줄줄이 만난 건 전세계 트랜드 흐름을 장악하고 중대한 결단을 내리기 위한 확신의 시간들 아니었겠느냐는 식이다. 국가 경제가 달려다 해도 과언이 아닌 반도체와 스마트폰을 비롯해 전자사업, 바이오, AI까지 최전선에 선 삼성은 안팎의 위기와..

  • [eK리그] 역대급 혈전! 광동프릭스 박기홍, 승부차기 끝에 4강 진출

    박기홍이 승부차기 달인의 면모를 과시하며 4강에 진출했다.광동 프릭스 박기홍이 16일 잠실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202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 2' 개인전 8강에서 젠지 황세종을 상대로 2:1 승리를 가져갔다.광동 프릭스 박기홍은 팀이 이미 PO 진출을 확정지었지만, 개인전 4강에 한 선수도 진출시키지 못 한다면 자존심이 상하는 상황이었다. 젠지의 소년 가장 황세종은 팀을 PO 안정권으로 견인하기 위해서 반드시 승리가 필요했다...

  • SKT, 'TM포럼'서 AI 동맹 확장…세계 통신·빅테크 기업 '코펜하겐' 집결

    SK텔레콤이 800여개 세계 통신, 빅테크 기업들과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미래 인공지능(AI) 기술, 서비스 협력을 도모했다. 특히 SKT가 주도적으로 구성한 '글로벌 텔코 AI 얼라이언스' 비즈니스미팅도 개최해 진일보된 AI 협력 모델을 만든다. 16일 SKT에 따르면 회사는 현지시간 18일부터 20일까지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리는 글로벌 통신·기술 연합체 'TM포럼' 주관 행사 'DTW24 Ignite'에 참석하고 '글로벌 텔코 AI 얼라..

  • 신동빈 롯데 회장 하반기 VCM에 내놓을 메시지는…글로벌or생존?

    "글로벌 롯데를 이끌 '강력한 실행력'을 보여달라." 1월 18일 개최된 상반기 VCM(Value Creation Meeting·옛 사장단 회의)에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내놓은 메시지다. 신 회장의 메시지처럼 올해 롯데그룹의 화두는 단연 글로벌이었다. 이를 입증하듯 신 회장과 그의 장남 신유열 미래전략실 상무는 그 어느 때보다 바쁜 해외 일정을 보내는 중이다. 롯데가 한국과 일본을 넘어 더 큰 무대로 뻗어가는 최일선에서 오너일가가 적극적으..

  • 안철수 의원 "韓中 상호호혜 발전 희망 보인다"

    "최근 한중일 정상회담을 통해 한중 FTA 2차 협상 재개에 합의한 것은 희망적인 사인이다. 상호호혜적인 부분을 계속 발전시키면서 한국과 중국 모두 경제적으로 함께 번영할 수 있는 좋은 기회들을 얻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16일 한중경제협회에 따르면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13일 여야 국회의원 및 전문가들이 참석한 '2024 한중경제협회-중국대사관 간담회'에서 최근 한중 사이 '해빙' 움직임에서 희망이 보인다고 강조했다. 안철수 의원..

  • ‘새 판 짜자’… 삼성·SK·현대차·LG, 줄줄이 위기대응 전략회의

    삼성·SK·현대차·LG 등 국내 경제계를 이끄는 기업들이 상반기를 주요 전략회의로 마무리하고 지정학적 변수가 몰려있는 하반기 위기대응에 집중한다. 글로벌 경제 위기가 크게 개선되지 않고 하반기에는 미국 등 주요 국가의 선거도 예정돼 있는 등 앞을 가늠하기 힘든 경영 환경이 지속하는 만큼, 다양한 시나리오를 수립해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각종 리스크에 대비해야 한다는 긴장감이 감돈다. 16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SK, 현대차그룹은 이달 주요..

  • LG엔솔·삼성SDI, '인터배터리 유럽' 출격…ESS 선보인다

    LG에너지솔루션·삼성SDI·에코프로 등 국내 주요 배터리 기업들이 '인터배터리 유럽 2024'에 참가해 주력 제품 및 유럽진출 계획을 선보인다. 한국배터리산업협회와 코엑스, 코트라는 '인터배터리 유럽 2024'를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독일 뮌헨 전시컨벤션센터(Messe Munich)에서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2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 에코프로,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금양 등 모두 78개 배터..
previous block 6 7 8 9 10 next block
  • 경제 많이 본 뉴스

카드뉴스

left

r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