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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달러 외평채 발행 공식화…2021년 이후 3년만

    정부가 달러화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발행을 공식화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이번 외평채 발행은 지난 2021년 이후 3년 만이다. 16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14일 외화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 발행을 위한 대행 기관 선정 및 발행계획을 발표하면서 올해 외평채 발행을 공식화했다. 선정된 대행 기관은 KDB산업은행,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씨티, 크레디아그리콜, HSBC 등 투자은행 5개 곳이다. 이번 외평채는 5년..

  • HD현대오일뱅크, SAF 해외 영토 확대…일본·유럽 시장 공략

    HD현대오일뱅크가 국내 최초로 지속가능항공유(SAF)를 수출하며 해외 판로 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항공업계 탄소 감축의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지속가능항공유가 대두되면서 HD현대오일뱅크는 미래 성장동력으로 키우고 있다. 앞으로 일본뿐만 아니라 유럽 등지에서도 지속가능항공유 수요가 늘어날 것에 대비해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16일 HD현대오일뱅크에 따르면 지속가능항공유를 일본 트레이딩 회사인 마루베니에 공급한다. 이는 ANA항공(..

  • [재무장하는 SK] 최태원·재원式 그룹 리밸런싱 임박…이달 회의서 이정표 나오나

    최태원 SK 회장이 고삐를 죄고 있는 리밸런싱 핵심은 그룹 매출 과반을 넘기는 에너지와 화학이다. 국내 1위 종합에너지화학기업인 SK이노베이션을 중심으로 SK E&S·SKC 등 퍼져 있는 다수의 계열사들이 서로 복잡한 밸류체인을 형성하고 있다. 때문에 이를 조정하는 일이 어렵다. 리밸런싱은 소위 사업 포트폴리오상의 리스크를 줄이는 일이다. 예컨대 장기적으로 그룹의 주력을 유망 사업군으로 바꿔가는 게 과제다. 당장 쏠쏠한 수익을 내더라도 중국..

  • [eK리그] WH 게이밍 이원주 "지금처럼 묵묵히, 나대지 않고 열심히 연습하겠다"

    이태경을 잡고 얻어낸 첼시 팀컬러가 WH 게이밍 이원주에게 승리를 가져다줬다. WH 게이밍 이원주가 16일 잠실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열린 '2024 ek 리그 챔피언십 시즌 2' 개인전 8강에서 대전 하나 시티즌 김경식에게 2:1로 승리했다. 이원주는 데뷔 시즌부터 개인전 4강에 오르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경기 후 이원주와 인터뷰가 진행됐다. 다음은 일문일답. - 오늘 경기 승리소감은? 너무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한다. 얼마전..

  • [eK리그] '굴리트 맛 좀 볼래?' WH 게이밍 이원주, 데뷔 시즌 4강 진출

    루드 굴리트의 성능을 극대화한 이원주가 첫 시즌부터 개인전 4강에 진출하는 대업을 달성했다. WH 게이밍 이원주가 16일 잠실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202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 2' 개인전 8강에서 대전 하나 시티즌(이하 대전) 김경식을 상대로 2:1 승리를 가져갔다. 이 경기는 WH 게이밍과 대전의 PO 진출이 달린 중요한 경기였다. 이원주가 이긴다면 WH게이밍의 PO 진출 가능성이 매우 높아진다. 반면 김경식이 진다면..

  • SSG닷컴, 여름 쇼핑 수요 잡기 위해 할인 강화

    SSG닷컴은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일주일간 패션, 스포츠, 럭셔리 등 입점 브랜드 행사를 동시에 열고 여름 쇼핑 수요 공략에 나선다. 먼저 인기 브랜드 봄·여름(SS)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10% 할인 쿠폰도 선착순 제공한다. 패션 카테고리에서는 마리끌레르, 온앤온, 라코스테 등이 대표 브랜드로 참여한다. 위크엔드 막스마라, 톰브라운을 비롯한 럭셔리 브랜드와 네파 등 스포츠 브랜드도 선보인다. 이 밖에 스톤헨지, 캠퍼 등..

  • "호국보훈 잊지 말자"…호반그룹 신입사원들, 전쟁기념관서 봉사활동 실시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호반그룹 신입사원들이 전쟁기념관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호반그룹은 지난 14일 6·25 한국전쟁기념일을 앞두고 호반그룹 신입사원들로 구성된 '호반사랑나눔이'가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을 방문해 전쟁 전사자들을 추모하고, 환경 정화 봉사활동에 참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나라를 위해 희생한 분들을 기억하고 호국보훈의 정신을 되새기고자 마련한 것으로 호반건설·대한전선 등 호반 신입사원 30여 명이..

  • 광해광업공단, 10년만에 아프리카서 광물 확보 나선다

    광해광업공단이 10년 만에 아프리카 핵심 광물 자원 확보에 나섰다.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전두지휘한 만큼 유의미한 핵심광물 공급망 다각화가 가능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광해광업공단은 지난 6월 4일 탄자니아간 핵심광물 투자정보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탐사 추진 등 유망광구 확보를 추진하고 있다. 공단 관계자는 "구체적인 프로젝트는 아직"이라면서도 "관심광종은 니켈·크롬·망간·보크사이트·동·코발트·흑연·리튬 등 4..

  • 9300만원대서 지지부진한 비트코인, 왜?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금리 인하 기대감 소멸과 유럽 정치적 불확실성에 달러가 급등하며 비트코인 시세가 한때 6만5000달러까지 떨어졌다. 국내에서도 9300만원대로 떨어진 후 등락하고 있다. 16일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0.12% 하락한 9380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알트 코인들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간 이더리움은 0.26% 떨어진 504만9000원, 솔라나는 0..

  • 은행 가계대출 증가세 속 '2단계 스트레스 DSR'로 문턱 높아진다

    주택 거래가 회복되면서 주택담보대출을 중심으로 가계대출이 증가하고 있다. 이달 들어서만 5대 은행의 가계대출이 2조원 넘게 불어난 가운데 다음달 시행될 예정인 '2단계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증가세를 진정시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KB·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지난 13일 기준 705조3759억원으로 5월 말(702조2308억원)보다 2조1451억원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

  • 롯데웰푸드·락탈리스, 베이킹 시연회 진행…"협업 이어갈 것"

    롯데웰푸드는 글로벌 유제품업체 락탈리스와 함께 지난 13일 서울시 용산구 소재의 르 꼬르동 블루-숙명 아카데미에서 락탈리스의 유제품 '프레지덩 버터시트' 등을 활용한 베이킹 시연회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롯데웰푸드는 1960년 마가린을 생산한 이래 베이커리 업계에서 필요로 하는 베이킹 원료를 공급해 왔다. 2021년부터는 락탈리스와 협력을 통해 '프레지덩 버터시트' 등 프리미엄 베이킹 원료를 국내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이번 시연회..

  • 넥센타이어 파트너십 서한GP팀, '오네 슈퍼레이스' 4R 우승

    넥센타이어가 지난 15일 인제 스피디움에서 개최된 '2024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4라운드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16일 넥센타이어에 따르면 올해 해외 타이어 제조사들과 함께 대회에 출전한 넥센타이어는 타이어 제조사 챔피언 자리를 수성하기 위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지난 2006년 CJ그룹에서 출범시킨 모터스포츠 대회로 국제자동차연맹(FIA) 산하의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로부터 '챔피언십' 타..

  • "환경보전 실천할 것" 삼표자원개발, 원주지방환경청장 표창 수상

    삼표자원개발은 지난 5일 원주지방환경청 주최로 열린 제29회 환경의 날 기념식에서 원주지방환경청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삼표시멘트 자회사인 삼표자원개발은 시멘트의 주 원료인 석회석을 공급하는 회사다. 이번에 환경보전 활동 실천과 환경정책 추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삼표자원개발은 2021년부터 원주지방환경청의 멸종위기종 서식지 복원사업에 참여해 석회석 광산 추가 확장 대상지 주변으로 서식이 확인된 멸종위기..

  • "커지는 여성특화 보험시장…연령대별 보장 세분화 필요성"

    여성의 사회·경제적 지위가 향상되면서 여성 특화 보험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여성의 보장 수요 변화를 빠르게 파악해 충족할 수 있는 연구·개발이 뒷받침될 필요가 있다는 제언이 나왔다. 김석영 보험연구원 선임연구위원, 홍보배·김성균 연구원은 16일 '여성 특화 건강 위험' 리포트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과거에 비해 여성의 사회·경제적 지위가 향상됨에 따라, 보험소비자로서의 역할 및 보장 수요도 함께 변화됐다...

  • 최근 3년 과실비율 분쟁 가장 많은 車 사고는 '진로변경' 사고

    최근 3년 간 과실비율 분쟁이 가장 많은 차대차 사고는 진로 변경 중 발생한 사고인 것으로 나타났다. 손해보험협회는 다가올 여름 휴가철에 대비해 '자동차사고 과실비율 분쟁 심의위원회'의 3개년 심의결정 데이터 약 13만 건을 분석해 과실비율 분쟁이 잦은 차대차 사고 5대 유형을 선정·공개했다고 16일 밝혔다. 동일방향으로 주행하는 양 차량이 진로변경 중 발생한 사고에 대한 분쟁이 1, 2순위로 가장 많았다. 전체의 35.9%에 해당했다. 구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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