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1위 셰플러-2위 매킬로이, 디 오픈 승자는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28·미국)와 2위 로리 매킬로이(35·북아일랜드)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에서 격돌한다. 올해 제152회를 맞은 디 오픈 챔피언십(브리티시 오픈)이 18일(현지시간) 스코틀랜드 사우스 에어셔의 로열 트룬 골프클럽(파71·7385야드)에서 개막한다. 셰플러와 매킬로이를 비롯해 세계 톱 랭커들이 출사표를 던졌다. 2024 파리올림픽을 앞두고 있어 '올림픽 전초전'으로서 관심도 높다. 로열..

  • 아우 AL, 올스타전서 NL 5-3 또 격파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서 아우 아메리칸리그(AL)가 형님 내셔널리그(NL)에 또 한 번 승리를 거두고 최근 강세를 이어갔다.AL은 16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개최된 2024 올스타전에서 접전 끝에 NL 5-3으로 따돌렸다. 5회말 터진 재런 듀랜의 투런 홈런이 결승점이 됐다. 이로써 AL은 올스타전 지난 11번의 대결에서 10승 1패의 압도적인 우위를 이어갔다. 올스타전 9연승을 달리던 AL은 지난해..

  • 축구협회, 문체부 조사에 FIFA 정관 강조하며 반발
    정부가 올해 유관기관에 포함된 대한축구협회(KFA)에 대한 직접 조사를 예고한 가운데 FIFA(국제축구연맹)의 독립 운영 규정이 변수로 떠올랐다. 자칫 FIFA 규정이 협회의 방패막이로 작용할 우려가 고개를 든다.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국민적인 관심이 쏠린 한국 남자축구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을 놓고 자체 조사를 실시할 뜻을 내비친 상태다. 문체부의 직접 조사는 가능하다. 지난해까지 대한체육회 산하 단체로 분류됐던 축구협회가 올해부터 정부..

  • 우즈가 인정한 양용은, 가장 충격 받은 역전패
    타이거 우즈(49·미국)가 동료 로리 매킬로이(35·북아일랜드)를 위로하면서 양용은(52)과 아픈 추억을 꺼냈다. 역대 본인이 당한 가장 뼈아픈 패배로 2009년 양용은에게 내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PGA 챔피언십을 꼽았다. 우즈는 16일(현지시간) 스코틀랜드 로열 트룬 골프클럽에서 가진 PGA 투어 시즌 네 번째 메이저대회인 디 오픈 챔피언십 기자회견에 나와 US오픈 패배로 상심한 매킬로이를 위로하며 양용은과 기억을 거론했다고 로이터..

  • 경정 새내기 김태훈·이현준 눈에 띄네
    경정 17기 신인 경주가 미사리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경정훈련원 17기 선수들은 지난 7월부터 정식 선수로 데뷔했다. 이들은 지난해 1월부터 올해 6월까지 경정훈련원에 입소해 수상 인명 구조교육 교육 등 안전교육과 경정에 관련된 3단계 교육 훈련을 모두 이수했다. 경정 17기는 총 10명이다. 이들은 지난 27회차와 28회차를 통해 실전 경주에 나섰다. 가장 돋보인 선수는 김태훈과 이현준이었다. 김태훈이 0.10초, 이현준은 0.16초의..

  • 혹서기 휴장하는 전국 골프장은?
    2024년 여름철 혹서기 동안 전국 휴장 골프장이 33개소로 집계됐다. 한국골프장경영협회가 15일 전국 회원사 골프장들을 대상으로 2024년 하계 휴·개장 현황을 조사한 결과 33개 골프장이 대부분 하루에서 나흘까지 휴장하다. 곤지암과 해비치서울은 11일, 한양은 7일간 휴장한다.그러나 아직까지 휴장 일정을 확정하지 못한 골프장들이 대다수다. 이들 골프장은 폭염과 국지성 폭우 등 기상여건에 따라 휴장을 탄력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혀 골프장..

  • 에르난데스, 다저스 첫 올스타 홈런 더비 우승
    LA 다저스 거포 테오스카르 에르난데스(31)가 막강 파워를 발휘하며 별들의 축제인 메이저리그(MLB) 올스타 홈런 더비에서 우승했다.에르난데스는 15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벌어진 올스타전 전야제 홈런 더비 결승전에서 14개 아치를 그려 13개에 그친 바비 위트 주니어(캔자스시티 로열스)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다저스 소속 선수가 올스타전 홈런 더비에서 우승한 것은 이번 에르난데스가 처음이다. 상금 10..

  • 양궁 대표팀, 파리서 金최소 3개 목표 출항
    2024 파리올림픽에 나서는 양궁 대표팀이 결전지로 떠났다. 효자 종목 양궁 대표팀은 의료·지원 스태프까지 총 13명이 1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파리로 떠났다. 양궁에서는 남녀 개인전과 단체전, 혼성 단체전 등 5개 종목이 치러지는데 대표팀을 일단 금메달 3개를 목표로 삼았다. 금메달 세 개는 최소 목표치일 만큼 선수들의 욕심은 남다르다. 홍승진 대표팀 총감독은 "피나는 훈련을 해왔기 때문에 (금메달 3개) 목표는 충분히 달성하리라고 생각한..

  • 파리 떠난 한수영 대표팀 "계영 800m 기대하라"
    2024 파리올림픽에서 선전이 기대되는 수영 대표팀이 결전지인 프랑스 파리로 향했다. 수영 대표팀은 이번 올림픽에서 계영 종목 역대 첫 메달을 따 새 역사를 쓰겠다는 각오다. 한국 수영 경영 대표 선수 15명은 16일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을 통해 파리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출국 전 정창훈 대한수영연맹 회장은 "세 개(메달 목표) 중 금메달 한 개 이상이 포함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정훈 총감독은 "우리 선수들이 혹독한 훈련을 모두 이겨내고..

  • 박현경 vs 이예원 불꽃, 컴백 윤이나 약진
    숨 가쁘게 달려온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가 상반기 일정을 마무리하고 2주간 휴식기에 들어갔다. 상반기 흥행을 견인한 키워드는 다승왕 2파전에 윤이나의 컴백 효과 등으로 요약된다. KLPGA 투어는 지난주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을 끝으로 상반기를 끝냈다. 투어는 2주 뒤인 8월 1일부터 나흘간 블랙스톤 제주에서 열리는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을 시작으로 하반기 일정에 돌입한다.올해 KLPGA 투어 상반기는 흥행 대박을 터뜨렸다. 시청률 조사..

  • “혼란의 연속” 씁쓸한 뒷맛 남긴 코파 아메리카
    2024 코파 아메리카(남미축구선수권대회)가 콜롬비아를 1-0으로 꺾은 아르헨티나의 우승으로 막을 내린 가운데 대회를 주최한 남미축구연맹(CONMEBOL)이 따가운 눈총을 받고 있다. 대회 조직과 운영이 깔끔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잇따라 제기되면서다. 아르헨티나의 뉴스전문채널 테에네 등 현지 언론은 "코파 아메리카가 열린 기간 내내 그라운드의 상태부터 대회운영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문제점이 노출됐다"고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그러면서 "역사..

  • 사면초가 위기에도 침묵하는 정몽규
    한국 남자축구대표팀 감독 선임을 둘러싼 문제가 일파만파로 커지고 있다. 시민단체가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을 고발하고 홍 감독은 자칫 국정감사 증인으로 출석할 상황에 놓였다.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 역시 자체 조사를 시사하며 전방위로 정 회장과 협회를 압박하고 있다. 축구협회는 지난 13일 이사회 승인을 통해 여론의 지지를 얻지 못하고 있는 홍명보 감독을 공식 선임했다. 홍 감독은 이틀 뒤인 15일 곧바로 비행기에 올라 코칭스태프 구성을 위한..

  • 황희찬, 프랑스 명문 마르세유로 이적하나
    국가대표팀 공격수 황희찬(28)이 프랑스프로축구 명문 마르세유로 이적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또 훈련 중에 인종차별을 당했다는 논란도 불거졌다. 황희찬의 소속팀인 잉글랜드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튼이 마르세유와 황희찬의 이적을 놓고 협상하는 가운데 황희찬이 마르세유에 합류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했다고 프랑스 매체 풋메르카토가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앞서 또 다른 프랑스 매체 레퀴프는 "황희찬이 마르세유 구단 경영진이 수립하고 로..

  • 체육계 원로 만나 발전 방향 논의한 유인촌 장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장관이 체육계 원로들을 만나 한국 스포츠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문체부에 따르면 유 장관은 15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올림픽 메달리스트와 지도자, 교수, 관련 협회·단체 임원 등 체육 분야에서 최대 50년 이상 공헌해 온 원로 12명을 만났다. 유 장관은 이들과 한국 스포츠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문체부 측은 "이번 간담회가 2024 파리올림픽을 앞두고 거론되고 있는 한국 엘리트 스포츠 위기론에 대한 다양..

  • 부산 KCC vs 수원 KT, 프로농구 정규리그 개막전
    한국농구연맹(KBL)이 새 시즌 프로농구 공식 일정을 발표했다. 개막전에서는 우승팀 부산 KCC와 수원 KT가 정면충돌한다. 15일 KBL은 10월 19일 개막해 2025년 4월 8일 종료하는 약 6개월에 걸친 2024-2025시즌 프로농구 정규경기 일정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KBL에 따르면 새 시즌 정규리그는 월·화·수요일 각 1경기, 목·금 각 2경기, 주말 각 3경기씩 총 270경기를 치르게 된다. 정규 경기 개시 시간은 추후 공개될 예..
previous block

카드뉴스

left

r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