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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경제협회, 中 연변조선족자치구 대표단과 양국 경제발전 논의

한중경제협회, 中 연변조선족자치구 대표단과 양국 경제발전 논의

기사승인 2014. 07. 30.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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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서울 종로구 적선동 한중경제협회에서 열린 연변조선자치구 서울대표부 수석대표 일행 면담에서 구천서 한중경제협회 회장(가운데)과 우종순 아시아투데이 사장(왼쪽 두번째) 등이 양성복 중국 연변조선자치주 서울대표부 수석대표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이병화 기자photolb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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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천서 한중경제협회 회장(왼쪽 두번째)과 우종순 아시아투데이 사장(오른쪽)이 30일 서울 명동 한 음식점에서 천하이 주한중국부대사 송별 오찬을 갖고 천하이 부대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사진= 이병화 기자photolbh@
한중경제협회는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적선동 한중경제협회 사무실에서 중국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구 서울대표부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구천서 회장은 이날 우종순 아시아투데이 사장·박기준 C&S자산관리 대표·강주일 고려인삼진흥 대표·오현금 대외협력위원장 등과 함께 양성복 중국 연변조선족자치주 서울대표부 수석대표·김문일 연변조선족자치주 서울대표부 과장 등 대표단의 방문을 맞이했다.

구 회장은 “양 수석대표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 더욱 많은 교류를 통해 한중경제 성장에 일조하는 관계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양 수석대표는 “구 회장의 명성은 익히 들어서 잘 알고 있다”며 “한중경제 발전을 위해 서로가 적극 협력하면서 바람직한 방향을 모색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우종순 아시아투데이 사장은 “한중관계는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며 비약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역사적인 시점에 왔다고 생각한다”며 “그런 관점에서 볼 때 이번 중국 길림성 연변조석족자치구 서울대표부의 방문은 상당히 의미있고 양국은 물론 한중경제협회와 대표부와의 관계도 돈독히 해서 상호관계가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중경제협회는 간담회 이후 천하이 주중 중국부대사와 송별 오찬을 가졌다. 천하이 대사는 국내에서 부대사의 임무수행을 마치고 중국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구 회장은 이 자리에서 천하이 부대사에게 그 동안 양국의 외교관계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외교분야에서 적극 노력하는 등의 공헌을 높이 평가해 감사패를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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