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오는 29일부터 내년 8월 28일까지 총 12개월 동안 국내 관급공사 입찰참가자격이 제한됐다고 22일 공시했다.
대우건설의 공공기관 수주 거래 규모는 지난해 기준 약 1조7645억원 규모로, 이는 작년 연결기준 매출액의 20.09%에 해당한다.
대우건설은 “행정처분에 대한 ‘효력정지 신청’ 및 ‘행정처분 취소소송’을 제기할 예정”이라며 “행정처분에 대한 효력정지 결정시에는 ‘행정처분 취소소송’의 판결시까지 당사의 입찰 참가자격에 아무런 영향이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