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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 700만 돌파, 외화 공세 속에서도 강세 여전

‘해적’ 700만 돌파, 외화 공세 속에서도 강세 여전

기사승인 2014. 09. 01.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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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이하 '해적')이 거침 없는 흥행 돌풍을 이어가며 7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해적'은 지난 8월 29일부터 8월 31일까지 사흘간 62만874명 관객을 동원하며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해적'의 누적 관객수는 703만6444명으로 집계됐다.

이 밖에 국내 박스오피스는 '인투 더 스톰'이 61만3108명(누적 71만3104명)으로 2위에, '명량'이 33만3057명(누적 1692만8873명)으로 3위에,' 비긴 어게인'은 28만1592명(누적 81만202명)으로 4위에, '닌자터틀'은 25만9172명(누적 31만3473명)으로 5위에 랭크됐다.

'해적'은 매주 개봉하는 경쟁작들과 할리우드 대작의 공세에도 불구하고 올 여름 대작 중 유일하게 현재까지 매일 20%를 훌쩍 넘는 매출액 점유율과 관객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해적'은 조선 건국 보름 전 고래의 습격을 받아 국새가 사라진 전대미문의 사건을 둘러싸고 이를 찾는 해적과 산적, 그리고 개국세력이 벌이는 바다 위 통쾌한 대격전을 그린 액션 어드벤처로, 남녀노소 전 세대를 사로잡는 웃음 폭탄을 선사하며 입소문 열풍에 힘입어 꾸준한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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