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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뼘다이어트] 근육형 여자, 어떻게 생각해요? 근육이 필요해!

[한뼘다이어트] 근육형 여자, 어떻게 생각해요? 근육이 필요해!

기사승인 2014. 10. 0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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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효리 블로그.

아시아투데이 강소희 기자 =어느 순간 마르기만 한 여자들 사이에서 잔 근육형 여자들이 예뻐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사회적으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자연스러운 시각의 변화인 듯합니다.  

 

샘 해밍턴도 마른 여자와 관련해 언급한 적이 있습니다. 샘 해밍턴은 한 방송에 출연해 "이런 애기를 하면 여자들에게 욕먹을 지도 모르겠다. 한국여자들은 근육이 없는 여자가 너무 많다"고 말했습니다.

 

실제로 여자에게는 남자보다 더 근육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울퉁불퉁한 몸매가 될까봐 그동안 근육 운동에 대해 등한시 해 왔던 것은 사실입니다. 또 여자는 신체 구조상 남자에 비해 지방은 2배나 많으면서도 근육은 반도 안 됩니다.

 

그러다 대략 30세를 정점으로 근육이 1년에 1%씩 줄어들게 됩니다. 그 대신 그 자리를 지방이 채우게 됩니다. 자연히 젊었을 때 날씬하던 여자도 나이가 들수록 비만일 확률이 높아지게 됩니다.

 
/사진=전미라 방송 캡처

 

근육은 기초대사량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기초대사량은 생명유지에 필요한 최소의 대사량을 말합니다. 가만히 놓아두어도 에너지가 소비 된다는 소리입니다.

 

이는 근육이 소비하는 칼로리 때문인데 지방이 평소 에너지를 1을 쓸 때 같은 무게의 근육은 70을 씁니다. 같은 양의 음식을 먹더라도 근육이 많은 사람의 체지방 전환율이 현저히 낮을 수밖에 없습니다.

 

근육이 많은 여자들은 같은 양을 먹어도 지방이 많은 여자보다 살이 덜 찌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특히 이는 여성들이 많이 하는 다이어트와 요요와도 관련이 있습니다. 단순 걷기나 달리기 등 유산소 운동으로 지방을 태워 다이어트에 성공하더라도 근육이 없다면 눈 깜짝할 사이에 다시 몸무게의 증가 현상을 볼 수 있을 겁니다.

 

근육은 또 관절 마모 현상을 지연시키고, 뼈와 관절을 튼튼하고 촘촘하게 감싸주어 뼈가 충격을 받아도 부상의 염려를 줄여줍니다. 여자들은 나이가 들면서 골다공증이 걱정되는데 그 부분도 해결이 됩니다.

 

근육 키우기 방법

-근육 운동은 힘들어 포기하고 싶을 때 한 번 더 해야 합니다.

-근육 운동은 평소 생활 속에서도 꾸준히 해야 합니다. 허리를 세우고 바른 자세의 유지, 배에 긴장 주고 서 있기 등을 시도 해 보면 됩니다.

-근육을 키우는 대표적인 방법으로는 크런치, 스커트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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