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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정가제 시행일을 맞이한 네티즌들의 각양각색 반응…지름신 폭발?

도서정가제 시행일을 맞이한 네티즌들의 각양각색 반응…지름신 폭발?

기사승인 2014. 11. 21.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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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정가제 시행일을 맞이한 네티즌들의 각양각색 반응…지름신 폭발? / 사진=포털사이트 다음 캡처

 도서정가제 시행일이 다가온 가운데, 네티즌들의 반응이 눈길을 끈다.


도서정가제 시행일인 21일 모든 책의 할인율이 15%이내로 (현금할인 10%+간접할인 5%)제한되는 도서정가제가 시행된다.


이에 도서정가제 시행일 전날까지 대형서점인 영풍문고와 반디앤루니스, 교보문고, 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 도서 등은 할인 행사를 벌였다.


저렴한 가격으로 도서를 구입하지 못하게 된 네티즌들의 반응은 어떨까?


네티즌들은 "도서정가제 시행 관련해서 '책값 거품' 운운하는 기사가 아무리 생각해도 골때리는데, 아 여태까지 책이 너무 비싸서 사람들이 책을 안 산 거구나", "도서정가제가 시행되면, 예전처럼 꼭 필요한 책만 사들여 정말로 '읽는' 삶이 다시 찾아왔으면 좋겠다. 오늘 해프닝으로 결국 마지막 책 구매는 포기했다. 나는 오늘 사려던 책 목록을 일주일 후에 기억이나 하고 있을까. 나에게 있는 책도 기억못하는데", "도서정가제 시행 전일까지 지름욕을 참던 사람들의 응축된 에너지가 폭발하며 파주 창고에 빅뱅을 일으켰다고", "사실 국내에서 책 소비하는(신간) 독자층은 한정되어 있어서 도서정가제 시행에 별 타격은 없다고 생각한다. 뭐 도서정가제 시행으로 바라는 대로 출판업계가 살아나고 이런 일은 없을거 같지만"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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