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대전 대덕산단 공장서 불…1명 사망·7명 부상(종합)

대전 대덕산단 공장서 불…1명 사망·7명 부상(종합)

기사승인 2014. 11. 22. 16:26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대전 대덕산업단지에서 22일 오후 난 불로 근로자 1명이 숨지고 7명이 부상했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13분께 대전 대덕구 산업단지 내 한 공장 작업실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근로자 이모(27)씨가 숨지고, 김모(34)씨 등 7명이 부상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반도체나 디스플레이용 전자재료 등 화학 소재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이 공장의 사고가 난 작업실은 반도체 코팅 작업 후 남은 찌꺼기를 제거하는 곳으로 알려졌다.

불이 나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20여분 만에 큰 불길을 잡았고, 화학약품이 폭발하면서 불이 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