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기다리다 지친다고요?” 인천공항서 빨리 출국하는 4가지 팁

“기다리다 지친다고요?” 인천공항서 빨리 출국하는 4가지 팁

기사승인 2015. 01. 16. 11:07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셀프체크인, 자동출입국심사, 도심공항터미널, 앱 등 활용
인천국제공항 내부 모습
누구나 신혼·관광여행 또는 업무상 출국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서 장시간 대기했던 경험이 있을 것이다. 들뜬 마음으로 출발한 신혼여행과 관광길에서 기다림은 즐거움을 희석시킨다. 업무차 출국하는 사람도 대기 시간이 피곤하긴 마찬가지다.

대기 시간을 줄이는 법을 아는 것은 여행객들이 꼭 알아야 할 상식이다. 그렇다면 사람들이 잘 모르고 넘어가는 출국 팁에는 뭐가 있을까?

1.셀프체크인

체크인카운터마다 위치한 셀프체크인 키오스크를 이용해 좌석을 배정받고 보딩 패스를 받는다. 키오스크 옆에는 안내 요원이 상주하고 있어 사용법을 잘 모르는 경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수하물이 있는 경우에는 셀프체크인으로 수속을 하고 체크인카운터의 별도 카운터를 이용해 수하물을 별도로 부치면 된다.

2.자동출입국심사

사전에 법무부 출입국관리소에 여권과 지문 정보를 등록하면 지하철 개찰구를 통과하는 것만큼이나 간편하게 출입국 심사를 마칠 수 있다. 여객터미널 3층 체크인카운터 F구역 뒤편의 등록센터에서 연중 무휴 오전 7시~오후 7시에 등록할 수 있다.

3.도심공항터미널 활용

자신이 사는 곳이 서울역과 코엑스에 가깝다면 도심공항터미널을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삼성역 무역센터와 서울역에 위치한 도심공항터미널을 이용하면 탑승수속과 수하물 탁송해 출국수속을 일찍 끝마칠 수 있다. 가벼운 마음으로 공항에 도착한 후 외교관과 승무원이 사용하는 전용 출입구로 간편하게 출국할 수 있다.

삼성역 무역센터 도심공항은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등 3개의 국적 항공사와 타이항공, 싱가포르항공, 카타르항공, 에어캐나다, 필리핀항공, 몽골항공, 중국동방항공, 상해항공, 중국남방항공, 일본항공, KLM네덜란드항공, 델타항공, 유나이티드항공 등 외국 항공사의 체크인이 가능하다.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은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3개의 국적 항공사의 체크인이 가능하다.

4.인천공항 앱과 웹사이트 활용

인천공항 스마트폰 앱 ‘인천공항 가이드’를 이용하면 길안내는 물론 차량 주차위치·실시간 공항버스 정보 등을 편리하게 얻을 수 있다. 또 도착 승객의 이동현황을 안내해주는 서비스가 있어 가족 친지를 하염없이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 아이폰(iOS)과 안드로이드 계열 스마트폰에서 모두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인천국제공항의 웹사이트인 사이버에어포트을 이용하면 단순한 공항 이용정보뿐만 아니라 항공권, 호텔, 교통편 예약에서 온라인 탑승수속, 환전, 여행에 이르기까지 원스톱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로밍, 환전, 렌터카 예약, 여행자 보험, 인터내셔널 택시, 주차대행 예약, 환승투어 예약 등 예약이 필요할 때 활용할 수 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